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남경찰청(청장 김재규)은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하여 국방부‧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9월 1일부터 30일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대상은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 허가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화약‧폭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류 일체이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할 경우 형사책임과 행정 책임이 원칙적으로 면제되며, 본인이 소지를 희망하는 경우 결격사유 등의 확인 절차를 거쳐 허가할 방침이다. 신고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신고 기간 내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기 어려울 때는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 신고 후 실물을 제출할 수도 있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10월 한 달간 전국적으로 불법무기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므로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 불법무기를 모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총포화약법 개정(’2019. 9. 19.)으로 불법으로 총기를 제조, 판매, 소지할 경우 처벌이 강화되었으니(10년 이하의 징역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9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에 걸쳐 공유수면 무단 점용․사용 및 방치선박 등 공유수면 일제점검에 나선다. 바다‧바닷가, 하천‧호소(내륙의 호수와 늪), 구거(인공적인 수로나 부지와 소규모 수로 부지), 그 밖에 공공용으로 사용되는 수면 또는 수류로서 국유(國有)인것 모두 포함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여수․광양․거문도항 공유수면 허가 시설 101개소의 점용․사용 실태 및 항만 내 무단 점용․사용, 매립 등 불법행위 점검과 연안에 방치되어 해양오염을 유발하고 선박의 항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방치선박 제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여수해양수산청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등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권미경 여수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여수․광양·거문도항 공유수면의 보전․관리와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일제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농어촌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배달형태 ‘다방업소’ 방역 합동점검에 나섰다. 농어촌지역에서 커피 배달업에 종사하는 다방 종업원을 통한 코로나19 연쇄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추가확산을 예방하고, 현장 경각심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점검은 30일 전남도가 주관하고 시군 위생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가진 ‘다방 방역대책 긴급회의’ 후속 조치다. 시군 경찰청과 도·시군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9월 10일까지 도내 배달형태 다방업 321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 형태로 이뤄진다. 중점 점검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영업주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영업장을 벗어나 시간적 소요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하는 행위(‘티켓영업’) 등이다. 전남도는 불법행위 적발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고발 및 영업정지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최근 유흥업소 영업시간 제한의 풍선효과로 배달형태 다방업이 증가 추세”라며 “배달형태 다방 종사자의 활동반경이 넓고 밀접 접촉자 수가 많아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이 큰 만큼 배달형태 다방 영업주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도민을 위해 오는 9월 6일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지급인원은 167만여명 지급 대상은 가구소득 하위 80%로 2021년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참고) 이하여야 하며 1인·맞벌이 가구에 대해서는 특례기준이 적용된다.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액 9억 원 초과 등 고액 자산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며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과 달리 가구당 금액 상한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본인이 선택할 수 있으며 현금 지급은 안되며 도민이 국민지원금 정보를 받도록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운영한다.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및 국민비서 누리집에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9월 5일부터 대상여부, 금액, 신청방법, 사용기한 등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지원대상 여부는 신청일인 9월 6일부터 카드사 누리집·앱, 건보공단 누리집·앱 등에 접속해 조회하거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27일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을 통해 아동·청소년 안전 위협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위기청소년 선도 보호를 위해 양기관은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세부적인 사항으로 ▲학교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보공유 등 관련 시책 발굴 및 업무추진 ▲등하굣길 및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범죄취약지역 순찰 활동 지원 등 학교 주변 안전 환경조성 ▲학교폭력 피해 학생에 대한 회복지원 등 기타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은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조만형 위원장은 “전남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청소년 보호지원과 관련하여 안전이라는 양 기관의 공통 목표를 향한 의미 있는 첫 발걸음이며 각종 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전남자치경찰위원회의 최우선 과제이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안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 학교가 모든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터가 되기를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여수‧나주 등 요양병원 종사자 확진과 관련해 백신 접종 완료 및 선제적 검사 등에 따라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아 백신 접종 필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여수‧나주 등 요양병원 확진자는 모두 타 지역을 방문한 병원 종사자로, 병원 내 환자 등 접촉자는 모두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였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추가감염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은 전국적으로 확진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 환자가 많으며 의료‧돌봄인력이 함께 생활하고 있어 집단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요양병원‧요양시설을 우선 접종 대상으로 분류해 지난 2월 완료했으며, 종사자 대상 선제적 진단검사를 꾸준히 해 감염 확산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현장조사 시 병원 내 소파, 침대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3건 검출됐음에도 추가 감염이 없었다는 것은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를 입증한 셈이다.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는 감염 예방 82%, 중증 진행 예방 85%, 사망 예방 97%다. 전남지역 돌파감염은 0.005% 수준에 불과해 백신의 긍정적 효과가 월등히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신안 흑산도에서 흑산문화관광호텔과 새조각공원 개장식을 열고 흑산도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흑산문화관광호텔 개장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박우량 신안군수, 조현래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지사는 “흑산도는 다양한 천주교 역사유적지,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과 어우러진 일주도로 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이 있다”며 “흑산도 관광 활성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흑산도를 우리나라 대표 다도해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흑산문화관광호텔은 전남도와 신안군이 흑산도 관광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 기존 흑산가족호텔을 전면 개·보수해 새롭게 개장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운영, 천주교 신도 연수공간(피정의 집)과 관광객을 위한 숙박·회의·편의시설로 활용하여 종교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을 위한 머무는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흑산새조각공원은 2014년 개장했으나 시설이 노후해 국비 등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 조형물을 보완하는 등 대대적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에 재개장했다. 공원에는 자연괴석 75점과 야생화 27종,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7일 여수문화홀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을 환영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하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수지역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 이어 섬발전 유공자 표창, 성공개최 의지를 담은 기원기 전달과 결의문 낭독, 참석자들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 등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30개 나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게 될 이 행사는 6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8개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국가 지자체별로 1일 1섬을 지정해 진행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는 ‘안전한 도시 여수’라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한화솔루션㈜, ㈜한화와 취약계층의 화재예방 및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의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27일 진행된 행사는 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지역주민에 대한 소방정책 소방행정 서비스 부분의 홍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기타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업무 지원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3개년 지속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 ㈜한화는 2011년부터 화재취약지역인 섬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하여 노후주택 수리 주택안전점검과 함께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활동을 지속실시 해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섬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행사를 여수소방서와 함께 관내 지역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도시 여수’를 위하여 화재예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창수 여수소방서 서장은 “단발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꾸준한 지원을 약속을 해주어 한화솔루션㈜, ㈜한화 관계자 여러분들게 감사하다”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전처리 탈황제 생산업체인 ㈜로우카본과 1천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보탬이 될 이산화탄소 포집․자원화 시스템을 순천에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철 로우카본 대표이사, 임채영 순천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 강진에 본사를 둔 로우카본은 순천 해룡산단 3만 404㎡ 부지에 1천5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100만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제 생산 공장을 오는 2024년까지 준공하여 200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로우카본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는 혁신 소재를 생산하는 환경 선도기업이며 현재 탈황용 촉매와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탈황방법 등 국내외 특허등록‧출원 22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러시아․베트남․중국 등 해외 화력발전소 등 국내외 대형 발전사와 전처리 탈황 시스템 및 탄소자원화 기술 적용을 위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이산화탄소 측정․포집․전환 설비를 설치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인공 숲(K-Forest) 사업을 구상 중에 있으며 앞으로 전남의 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