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 위원들에게 농어촌의 어려움을 알리고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개정해 이번 추석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할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김 지사의 이번 건의는 지난 17일 전현희 권익위원장 면담과 20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공동건의에 이은 것으로 추석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선물가액 상향 여부가 결정되는 국민권익위 전원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필요성을 역설한 것으로 향후 반영 등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 농수산물 선물가액 한도를 한시적으로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한 결과, 과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전 품목에서 매출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과일은 전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명절에 판매되고 축산물의 경우 명절 특수로 인해 도축량이 평월 대비 75% 증가하는 등 명절기간 선물가액 상향 시 재난지원금 지급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사는 위원들에게 “코로나19로 지난 1년 7개월간 고통받고,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으로 4단계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태영)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및 청산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올해에는 7월 누계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71.2% 증가, 체불근로자는 4,175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7.6% 증가하였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건설업(41.9%) 30인 미만 사업장(73.6%) 등에서 높은 비중 차지하였으며 소액체당금 인상 근로감독관의 지도해결 노력 등으로 지도해결률 등이 상승 하여 예년에 비해 상황이 다소 나아지고는 있다. 지도해결액: [’19.7월] 50.2억 → [‘20.7월] 87.1억→ ['21.7월] 147.2억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경영악화에 따른 임금체불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만큼 추석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예방 및 조기청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먼저 추석 전 4주간(8. 23.~9. 19.)을 『체불임금 청산 집중지도기간』으로 정하고 근로자 생계안정을 위해 체불예방 총력 가동체계를 구축한다. 집중지도기간 중에는 「체불청산기동반」을 편성하여 임금체불로 노사갈등이 발생하거나 건설 현장에서 농성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지도하고 고액·집단 체불 1억원 이상 또는 30인 이상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4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성명 채택을 이끌어냈다. 전남지역 국립의대 설립을 포함한 지역공공의료 확충 공동성명 합의는 김 지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요청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7월 정부는 사실상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발표했으며 전남도도 이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 김 지사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정부와 의료계 등 이해관계자를 비롯해 국회, 지자체, 사회단체 등과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그 결과 지역공공의료 확대와 의대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시도협 차원의 공동성명으로 오는 11월 이후 개최될 의정협의체 논의에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총회에서 “각 지역마다 의과대학이 있어야 한다”며 “지역 의과대학 설립과 함께 지방의료원 공공임상교수제 등을 도입해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태풍 ‘오마이스’로 1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어 현장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여수는 한때 50mm가 넘는 비가 내리고 만조시간이 겹치면서 피해신고가 오후 9시 기준으로 집중적으로 접수되었다. 오후 9시 20분쯤 여수 수산시장에서 하수구가 역류해 시장 내 상가들로 물이 들어와 긴급 배수 작업을 실시하였다. 봉산동에서는 가게와 주택이 침수되었고 종화동에서는 맨홀 뚜껑이 열리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여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태풍 ‘오마이스’는 밤 10시를 기준으로 태풍경보로 격상되어 밤 12시 해제되었고 24일 오전 한반도를 지나 해상으로 빠져나갔다. 김창수 서장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상습 침수지역, 공사현장 순찰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했다”며 “태풍이후에도 가을장마가 예보되어 있어 긴급구조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인명,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광양경찰서 장진영 서장은 24일 00은행을 방문해 발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00은행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8월 18일 은행을 방문한 고령의 피해자(77세, 남)가 현금 2천만 원을 출금하여 다른 계좌로 이체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시간을 끌면서 112 신고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면서 피해를 예방하였다. 경찰확인결과 피해자는 기존 대출금을 아주 저렴한 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는 말에 속아 2천만 원을 인출하여 보이스피싱범에 전달하려 했다. 장진영 서장은 감사장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전화금융사기는 끊이지 않고 있다. 바쁜업무 중에도 금융기관 종사자분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112 신고로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로 북상중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 대비 점검회의를 갖고 “태풍으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할 것”을 지시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이날 밤 남해안으로 상륙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북상중인 ‘오마이스’는 당초 태풍이 아니었으나 현재 태풍으로 발달해 경각심이 약해질 수 있다”며 13개 협업기능별 23개 부서를 동원한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사전조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7월 호우피해 지역 공사현장 및 재해위험지역 지장물 제거 선박․어선 대피, 수산증양식시설 결박․고정, 해안 저지대 침수방지 과수원 지주 고정, 시설하우스 결박, 주변 배수로 정비 입간판․그늘막 고정, 현수막 제거,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조치 등을 지시했다. 또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를 감안해 산사태, 축대,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용섭 효성티앤씨(주) 대표이사,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폐기물 자원재활용 업무협약’을 했다. 섬유 소재 산업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효성티앤씨는 그동안 세계 최초 글로벌 리사이클 표준(GR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섬유 ‘리젠’을 통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광양항을 ‘스마트 종합항만’으로 힘차게 키워가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입출항 선박에서 나오는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지난 7월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 유니온으로부터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임을 증명하는 OBP(Ocean Bound Plastic) 인증을 획득하는 등 청정 해양환경을 지키는데 힘쓰고 있다. 협약에 따라 효성티앤씨는 전남에서 가져간 폐그물을 활용한 리사이클 나일론 원사로 의류, 가방, 신발 등 상품을 생산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해양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파와 컨설팅으로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은 선박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되고, 바다생물을 위협하며, 어족자원을 고갈시켜 결국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사람의 건강까지 해친다. 이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함평 덕천마을을 방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김경자 도의원, 김형모 함평군의장, 이은창 마을 이장 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함평 덕천마을은 800년, 500년 된 당산나무 2그루가 보존되어 있어 해마다 당산제를 지내는 유서 깊은 마을이며 주민 간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벽화 그리기 환경 정화사업 등을 추진해 깨끗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 지사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상황을 살피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지역 주민과 함께 당산나무 주변 벽화를 그리는 등 으뜸마을 현장활동에도 참여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핵심”이라며 “그래야 공동체 정신 회복과 함께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도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도 민선7기 핵심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블루투어’의 지속 발전을 위한 청정 자원 관리 보전과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도청 실국장들과 함께 남악 중앙공원에 있는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추모행사를 개최할 수 없어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들만 참석해 단출하게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던지고, 동서 화합에 앞장섰으며,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한 것은 물론 한반도 냉전구조를 깨뜨려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며 “이같은 삶과 정신은 우리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로 모든 국민이 힘든 요즘 위기를 기회로 만든 김대중 대통령의 통찰과 혜안이 더욱 그립다”며 “그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와 이를 연계한 전남형 뉴딜로 대한민국의 새 변화를 이끌고, 초광역 남북협력사업을 선도해 한반도 평화통일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도는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대통령님의 숭고한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20일까지 도청 1층 윤선도 홀에서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한 일반 도민이 함께 추모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지역관광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관광개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2022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현장방문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기업도시 구성지구 현장 점검과 지역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현장을 함께 시찰하면서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국비 33억 원 오시아노 관광단지 호텔&리조트 사업의 2022년 예산 108억 원 문체부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8억 원 등이 2022년도 국고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인 솔라시도에 세계 최대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가 조성돼 운영 중인 점을 소개하며, 토지활용도 제고 및 지역주민과 상생을 위한 개발구역 확대를 건의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민간투자 활성화 차원에서 부족한 기반시설인 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위해 2017년부터 국비 지원 건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올해 실시설계 용역비로 국비 7억 원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 단계에 있으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