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차 총파업이 2일로 예고되면서 충북교육청이 총파업 대책을 일선 학교에 보내는 등 총파업에 따른 학교현장 혼란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파업대응 TF를 구성하여 각 부서 의견 수렴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하였으며, SMS, 가정통신문 등을 활용해 학부모에게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대응 주요대책은 ▶파업대응 TF 구성・운영 ▶학교급식・돌봄교실・특수교육 등 취약분야 집중 대응 ▶신속한 보고체계 구축 ▶복무처리 방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영양사, 조리(실무)사 등이 파업에 참가할 경우 식단을 변경해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빵과 우유, 조리 과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 등으로 대체하기로 하였고, 특수교육실무사, 돌봄전담사 등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학교 내 교직원의 자발 적인 참여 협조 및 도서실, 마을돌봄 기관 등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파업기간 동안 급식과 돌봄교실 중단 등 학교 현장의 혼란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최종명 교수가 충북 영동을 찾아 인문학 특강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최종명 교수는 이날 모교인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그린스마트 산업 전망’의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최 교수는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회장도 역임하며 관련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설원예학, 채소원예학 총론 등 13권의 저서를 남겼으며, SCI(E) 및 국내전문학술지에 약 180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현재도 시간 날 때마다 영동을 오가며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영동의 매력을 지인들에게 알리는 데 여념이 없다. 특히, 이날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그린 스마트 산업의 소개와 지역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고향 후배들과 인문학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 교수는 다양한 관점에서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며, 후배들의 무한한 꿈과 가능성을 응원했다. 한 학생은 “급변하는 산업구조의 흐름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고, 진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큰 만족감과 함께 학교 선배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최종명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사회복지법인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 코로나19 상항 속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정성으로 지역사회를 돌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체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소외계층발굴 및 민간사회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소외계층대상자들에게 식품키트를 전달하였다. 돌봄 봉사자 350명이 대상자 200명에게 주1회 식품키트전달 및 안부 확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악화된 가족 돌봄과 고령가구, 독거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회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고립감 해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돌봄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 교육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인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도 점점 높아지며 사업도 원활히 운영되고 있다. 서은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큰 자부심을 안고 앞으로도 소외계층 및 어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영동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직무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군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영동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3기로 나눠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공무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 차장으로 재직 중인 서주연 강사를 초빙해 친절 마인드 향상 및 직장 내 소통강화 등을 주제로 공직자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친절 마인드 향상 및 직장 내 예절, 직장 내 소통방안과 민원 응대 요령, 악성민원 대처방안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유형별 대처 방법 등이 다루어졌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친절한 대민행정서비스 구현 등 매우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교육 마지막 시간에는 박세복 군수가 ‘공직 내 사명감 및 자긍심 고취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퀴즈 등을 하며 직원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청렴한 군정 수행, 직원간의 협업과 동료애 등을 강조하며 올해 남은 마지막 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인구감소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인구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난 10월 정부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영동군이 포함됨에 따라, 군은 군민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기로 했다. 공모 주제는 청년층 인구유입 및 정착유도 방안, 정주여건 개선(주거·문화·인프라)에 관한 방안, 결혼·출산·보육에 대한 지원 및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방안, 일자리 창출 개선에 관한 방안, 기타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방안 및 인구늘리기 방안 등이다. 공모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영동군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영동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영동군 인구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타당성, 추진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해 총 3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2022년 2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역 취약 아동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주말을 이용해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김장체험 플러스 나눔과 FUN-FUN 풍류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김장체험 플러스 나눔은 가나안영농조합에서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20가구가 참여로 평소 즐겨먹는 김치를 드림스타트 부모들과 함께 담그며 가족의 일 년 먹거리를 준비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을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이 행사는 참여가구는 물론, 이웃에게 담근 김치를 기탁하는 행사로, 내 가족이 먹을 김치와 이웃이 먹을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20가구는, 1가구당 총 20kg의 김치를 만들어 10kg은 가족들이 먹고 나머지 10kg 이웃에게 나눠주며 특별한 나눔을 행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진행 못했던 FUN-FUN 풍류버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추진됐다. 드림스타트 아동 24명이 영동축제관광재단의 풍류버스를 타고 송호금강물빛다리, 국악체험, 영동와인터널 등 당일치기 여행으로 다양한 경험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은 황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바꾸고, 실제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도면의 경계를 바로잡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는 학산면 황산지구(1,167필지, 728,542㎡)에 대해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설정된 경계를 심의․의결하였다. 확정된 결과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해 60일간 이의신청을 받아이의가 없을시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 등기촉탁을 추진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이 8번째로 추진한 사업으로 첨단 디지털 지적이 구축되면 군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효율적인 토지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신규 추진중인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영동군은 황간IC에 인접한 황간면 마산리 일대 30만㎡ 부지에 건설되는 황간산업단지 지구지정 지정권자인 충청북도가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구지정 승인을 얻음에 따라 관련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기 조성한 영동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가 지역의 핵심경제축으로 성장하며 분양이 완료되자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의 절실히 필요성을 느끼고,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 황간일반산업단지는 8월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에 이어 10월 산업단지 지구지정승인을 받아 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산업단지 지정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일체의 개발행위 및 건축행위는 제한된다. 군은 토지 및 지장물 조사를 실시한 뒤 내년 하반기 산업단지계획승인과 함께 2023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황간일반산업단지에는 19만㎡ 규모의 산업시설과 11만㎡ 규모의 도로 등 기반시설 등이 들어선다. 기반시설에 투입되는 국비 123억을 포함에 모두 72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키독키독(kids독서) 가족독서회"의 마무리 행사로 지난 19일에 참여자 설문조사 이벤트 추첨을 진행하고 영상 전반을 담은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키독키독(kids독서) 가족독서회"는 10월 16일부터 10월 17일 2일간 개최해 오감독서, 소리독서, 손독서, 발독서 총 4가지 주제로 ‘책과 운동’을 결합한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온라인으로 250여 가족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에서는 "키독키독(kids독서) 가족독서회"를 마무리하며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1월 19일에 응답자 총 204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추첨은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당첨자 4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키독키독(kids독서) 가족독서회"운영 전반을 주제별로 나누어 담은 스케치 영상을 유튜브 청주시통합도서관 계정을 통해 공개하며 신(身) 가족독서축제의 마침표를 찍었다.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이미영관장은 “키독키독 가족독서회는 오창호수도서관의 특화행사로 2021년을 시작으로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2022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지난 19일 율량동 파티이안 가든 일원에서 임원과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함께 평화와 통일을 만들어 갑시다”라는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평화 통일의 희망과 필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과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평화통일에 관한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신태건 회장은 “젊은 세대를 비롯해 각계각층이 통일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통일운동 사업을 전개해 평화통일을 위한 지역기반조성 및 통일의지 함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통일안보강연회 등 통일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통일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