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대전환기에 대비해 지역건설업역량을 키우고 대외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지역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이 모두 4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한 시, 구·군 상생협력 지수제 운영, 조례 개정 등 대구시의 지속적인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지역건설업계의 체질 개선 노력이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다. 특히 2020년도 대구시의 지역 내 하도급률은 전국 4위, 광역시 중 2위로 타 시도 대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은 지역건설업체 역량 강화와 혁신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지역업체 참여확대 및 우대제도 정착, ▲지역업체 수주 확대 지원활동 강화, ▲건설시장 공정거래질서 확립,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 및 상생협력 등 4개 분야에 22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대구시는 22개 추진과제 가운데 올해는 특히 지역 전문건설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건설대기업-지역건설업체 매칭데이, 지역 스마트건설 생태계 구축, 민·관 합동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가 지역공약들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담기 위해 실행계획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2일 오후 2시 30분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공약사업 담당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이행계획 보고회’를 열어 16개 공약사업의 국정과제화를 위한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과 이행 필요사항 등을 점검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해 전략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권영진 시장은 “새정부 국정과제에 우리 공약이 순조롭게 담기기 위해서는 지금부터가 중요한 시기”라며, “중앙부처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려면 구체적인 통계수치를 가지고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사업 초기연도부터 조속한 국비 반영과 법 개정, 예타 면제 사항 등 지금까지 진행된 사업에 대해 보다 꼼꼼하게 세부 전략을 세우라”고 주문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은 대구・경북 시·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이고 대구의 미래가 달린, 반드시 조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정부 차원의 관련 특별법 제정과 전액 국비보전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처에 어필할 것을 지시했다. 국가 디지털 데이터 산업 육성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1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GBI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의생명 산업 발전을 위한 R&BD 협력 체계를 약속했다. 대구에는 신약과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에서 조성한 케이메디허브가 있고, 김해시는 의료·재활·덴탈 산업 강화를 위해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을 활용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권 의료산업 성장과 기술 사업화 지원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를 통해 의료기기·의생명 산업 활성화와 지역 의료산업 성과 창출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의료기기·의생명 산업 발전을 위한 R&BD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 지원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기술지원, 시험·인증·표준화, 기술 사업화 등 기업 지원 협업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연계사업 추진 △전문인력 교육 및 교류, 기술 세미나, R&BD 네트워크 등 교류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현재 4,128대의 장비와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설공단과 대구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21일 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설공단은 장애인콜택시,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시민접점 서비스를 제공하며 겪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문상담사와 진단테스트 및 1:1상담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 및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심리상담 희망 직원은 대구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챙김(마인드풀니스)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문지원 ▲개별심리상담 및 관찰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교육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 교육과 홍보 등의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이사장은 “직장 및 가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직원고충을 조기발견하고,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전염병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순회교육 지원반을 운영해 오지마을 및 수리점이 먼 지역을 중심으로 자가 수리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6일 관내 농촌지역인 달서구 대곡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간 15회의 순회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종별 소모성 부품 위주로 15,000원 이하의 부품은 무상수리 지원하고, 사용 중인 농기계 정비·점검 서비스를 통한 농가의 수리비 경감에도 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순회교육은 농기계 전문인력 3명이 일정에 따라 순회교육을 농촌현장에서 실시하며 부품 4,000여 점을 순회차량(2.5톤 윙바디)에 비치해 운영한다. 최근 농촌에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한 기계 취급조작 방법, 안전사용 수칙등의 교육을 강화해 사고발생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순회교육과 병행하여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에 따라 지난 2월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본청 및 市 산하 23개 사업장에 대한 통합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의 경영책임자인 시장은 소속 직원을 포함해 도급·용역・위탁 사업 종사자의 안전・보건 조치를 책임져야 함에 따라 관련법령 의무이행 여부 점검・평가 계획과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표준매뉴얼을 마련해 관련된 모든 종사자들이 급박한 위험 및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전・보건 조치를 강화했다. 표준매뉴얼에는 사업장별 유해・위험요인 제거, 안전・보건예산 편성,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지정, 안전・보건 전문인력 배치, 도급・용역・위탁 시 의무사항 이행 절차를 세부적으로 제시하고, 항목별 평가점검표를 수록해 각 사업장별 의무이행 사항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체화했다. 그 외에도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산업재해 사례와 지방자치단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산업재해 예방 가이드라인을 수록해 각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경로당의 기능개선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용하는 공유공간 조성 등 대구형 경로당활성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리모델링 대상경로당 6개소를 선정하고 총 5억원의 시비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난 2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리모델링 대상경로당을 구·군으로부터 신청받아 3월 15일 ~ 16일 이틀간 전문가의 현장실사와 서류심사를 거쳐 6개소(동구 방촌제1경로당, 서구 비산5동제2경로당·중리일송경로당, 북구 감밭경로당, 수성구 노변경로당, 달서구 새동네경로당)를 리모델링 대상 경로당으로 선정했다. 지원금액은 시설 규모, 회원수, 건물상태, 사업계획서 등을 반영해 최소 6천만원에서 최대 1억2천만원이다. 구·군 소유의 2층 이상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1개 층은 기존 경로당의 쉼터 기능을 유지하고 1개 층은 주민사랑방, 마을 회의실, 공유부엌등 주민 공유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고 경로당 내 와이파이, 화상회의 인프라, 키오스크 등 스마트 서비스를 경로당별 실정에 맞게 구축해 기존 경로당 이용 노인뿐만 아니라 예비 노년층 및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급인력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경영혁신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기업의 혁신활동은 기업 경쟁력를 높여 장기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효과가 있지만, 혁신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숙련된 전문인력의 인건비 부담으로 전문인력 채용을 주저하는 지역 기업이 많다. 이러한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기업의 전문인력 채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① 대구시 검단공단에서 LED 조명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A기업은 대구시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을 활용해 LG전자에서 생산관리 업무를 담당하던 전문인력을 채용한 결과 제품 생산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생산원가를 30%가량 절감했다. ② 성서공단에 위치한 B기업은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을 활용해 공인회계사를 재무전문가로 채용, 기업 회계 및 재무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함으로써 기업의 업무효율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올해 혁신전문인력 채용지원사업은 숙련된 전문가를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예비‧초기창업 기업 육성과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2년 대구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 접수를 3월 21일부터 시작했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 모형 발굴을 통해 지역 예비‧초기기업들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구시는 ’15년부터 매년 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참가자격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기획하거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한 전국의 예비‧창업(7년 이내)자 누구나 가능하며, 활용 데이터의 범위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과 대구시의 D-데이터허브를 통해 개방된 공공데이터뿐만 아니라, 민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개방 공공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구시는 수성구 알파시티 내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 빅데이터활용센터와 통계데이터 대구센터, 오픈스퀘어-D 데이터프리존을 보유하고 있어, 대회 참가자는 최적화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본 대회는 6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로 10개 팀이 선정되며, 선정된 10팀에게 경진대회 본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올해부터 주요 가로변에 다양한 수종의 식물과 조형물을 활용, 기존의 띠녹지와 차별화된 ‘정원형’ 띠녹지를 조성한다. 대구시는 올해 우선적으로 5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중구 달구벌대로(경대병원역~수성교), ▲동구 공항로(대구국제공항 입구 가로변), ▲서구 국채보상로(서구청~서대구 전화국 네거리) 3개 구간(1.6km)에 정원형 띠녹지를 선보이고 향후 구간을 점차 확대해 정원문화 확산과 함께 가로수길을 명품화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대구시는 가로수의 뿌리돌출을 예방하고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띠녹지 768개소, 215km를 조성 완료했다. 기존의 띠녹지는 가로수의 생육환경 개선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남천, 꽃댕강, 홍가시나무 등 단일 수종 위주 관목으로 조성돼 미관상 단조롭고 계절감과 생동감이 부족해 가로변 경관개선 효과는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정원형 띠녹지는 다양한 수종의 초화류, 관목을 섞어 심고 조경석과 조형물을 배치해 계절의 변화에 따라 모양과 색감이 변화하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조성하는 공간별로 정형화되지 않고 특색있는 정원경관을 연출해 멀리 가지 않더라도 생활권에서 언제든지 정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