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청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를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청년월세 한시 지원 사업, 청년도전 지원 사업 등 2022년도 신규 사업 보고와 2023년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및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 병행을 강조하며 분절된 정책들을 연결하고 대구경북 메가시티를 구상하는 데 청년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인구 집중현상으로 지역 일자리 및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부 계층에 국한되지 않는 정책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의 새 틀을 만드는 데 청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며 “청년들이 정책수립의 주체로서 원하는 삶을 구현할 수 있고 각 영역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9일부터 '2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구민 54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계가 어려운 실직, 휴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발자는 5월 9일부터 7월 29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160원으로 14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원 미만인 달서구민은 3월 29일부터 4월 5일 사이에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40여개 사업에 총 540여명 예정이며, 공공서비스 지원, 정보화추진, 환경정화, 생활방역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코로나19 대응 사례조사 및 선별진료소 지원','아이스팩 재활용사업','발명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용불안으로 많은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달서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구민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5일 달서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베란다텃밭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구민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도시농업 텃밭작물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25일 2022년 도시농업 텃밭작물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베란다텃밭 조성사업 대상자는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선정된 70여 가구이다. 선정 된 70가구를 대상으로 재배교육을 마친 후 한 세대 당 상자텃밭 2개, 상토, 종자를 배부했다. 달서구는 2012년부터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은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민에게 정서적 힐링공간은 물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이다. 특히, 베란다텃밭 보급사업은 2019년 신규사업으로 기존의 보육시설, 복지시설, 단체 등을 대상으로만 지원하던 상자텃밭 사업의 대상을 일반 가정으로 확대해 구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올해부터 베란다텃밭 보급대상자를 대상으로 텃밭작물 재배교육을 개최해 가정에서 건강한 텃밭작물을 기르는 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도시 생활에 지친 구민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최근 월성2동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김두환 고문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따사모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총 800만원을 후원해 왔으며, 저소득층 각종 물품 지원 사업, 무료 급식봉사, 장애인을 위한 김장김치나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98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820명에게 11억6천만원을 지원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린다.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위기대응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3일에 1회차 교육이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실시되었으며, 보육교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총 9차에 걸쳐 진행된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소속 소방관을 강사로 구조 및 응급처치, 소아·성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위기대응 등 실습 위주의 1:1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시행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추진된 교육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등을 집중 교육하였으며, 영유아의 경우 질식사고 등 사고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배기철 구청장은 “안전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보육교직원 안전의식 고취 및 역량을 강화해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어린이집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동구 방촌제1경로당이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비 1억2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구비 6천만원을 더해 총 1억8천만원으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방촌제1경로당은 지난 1992년에 지어진 건물로 사용에 불편함이 많았다. 동구청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사용하고, 안전한 경로당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1층은 경로당 고유의 쉼터를 유지하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층은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방촌제1경로당을 잘 리모델링하여 어르신을 위한 여가공간은 물론 지역 주민이 건강, 운동, 취미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논공읍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홍임)가 지난 24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가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빨래방"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하였다. 논공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달성군장애인복지관, 달성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이불을 직접 수거, 세탁하여 다시 배달해주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마침 따뜻해진 봄기운 속에서 부녀회원들은 양팔과 다리를 걷어붙이고 총 35채의 이불을 손수 빨고 널었다. 이홍임 부녀회장은“몸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깨끗한 이불을 전달할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며“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논공읍 새마을회는 연중‘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국토 대청결 운동’, 무료급식 봉사나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봉사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새마을 정신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 검단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 25일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2021년 주민참여예산 동참여형 사업에 선정된 이팝나무 가로수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날 검단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검단로 일대에 식재된 이팝나무 250주에 비료를 주고 주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창출 및 주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검단동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에서 제안되었다. 박상수 동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히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비료주기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 노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노원동3가 소재 팔달어린이공원의 노후화된 표지석을 교체·설치했다. 관내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 중인 팔달어린이공원(노원동3가)이운동시설물 및 정자 설치, 공원 등 교체 정비공사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나, 공원입구 표지석의 노후화로 경관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제안에 따라 새로운 표지석으로 교체하게 되었다. 이 표지석은 팔달어린이공원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87년 공원 입구에 관내 여러 단체에서 뜻을 모아 대구원대새마을금고에서 제작·기증하였다. 새로이 설치되는 기념비의 표지석 상판은 가로 1.7m 세로 1.2m 크기의 자연석으로 표지석 전문에는 1987년 공원조성에 참여했던 노원동 단체명과 협동과 봉사의 정신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김미예 동장은 “표지석 교체·설치가 노원동 주민들의 봉사정신을 기억하고 주민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환경공단은 24일, 정상용 이사장과 권순필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작업중지권 보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작업중지권은 근로자가 안전하지 않은 환경이라 판단되면 불이익 없이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공단은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대비하여, 작업중지권 활성화계획 수립 및 표준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노사가 함께 공동으로 근로자 작업중지권의 전면 보장을 선포함으로써 공단에서 작업하는 내외부의 모든 근로자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단의 안전보건경영방침과 함께 안전이 보장된 일터를 제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한 것이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 앞서 전 사업장 안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 9명을 안전보건리더로 임명하는 행사를 가지기도 하였다. 정상용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현장안전과 생명이 직결되는 근로자의 권리인 작업중지권이 근로자 중심에서 전면 보장되고 예방 지속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새로 임명된 공단의 안전보건리더에게는 “업무담당자로서의 수동적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