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와 디지털 대전환기에 대비해 지역건설업역량을 키우고 대외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지역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이 모두 4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한 시, 구·군 상생협력 지수제 운영, 조례 개정 등 대구시의 지속적인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지역건설업계의 체질 개선 노력이 함께 이루어낸 결실이다. 특히 2020년도 대구시의 지역 내 하도급률은 전국 4위, 광역시 중 2위로 타 시도 대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은 지역건설업체 역량 강화와 혁신성장기반 구축을 목표로 ▲지역업체 참여확대 및 우대제도 정착, ▲지역업체 수주 확대 지원활동 강화, ▲건설시장 공정거래질서 확립,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 및 상생협력 등 4개 분야에 22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대구시는 22개 추진과제 가운데 올해는 특히 지역 전문건설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건설대기업-지역건설업체 매칭데이, 지역 스마트건설 생태계 구축, 민·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지난 21일 생활 속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1월 안전문화교육원에서 시작한 ‘과대포장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과 포장재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에 낭비되는 자원과 환경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자, 과대포장 안 하기 동참을 독려하는 문구를 적은 이면지나 박스를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기재한 후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실천 운동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생활 속에서 과대포장으로 인해 낭비되는 자원과 환경오염에 대해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모두가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운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문오 달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권경숙 중구의회 의장, 최원형 현대백화점 대구점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사)대한노인회대구광역시연합회중구지회 소속 어르신 24명으로 구성된 ‘2022년 중구 은빛순라군’을 3월부터 10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빛순라군이란 어르신을 상징하는 은빛(silver)과 조선시대 야간 순찰을 돌던 군인인 순라군을 더한 말로, 관내 65세 이상 남녀 어르신들 24명으로 구성된다. 챙이 넓은 모자, 하얀 저고리, 붉은색과 푸른색의 소매 없는 쾌자와 허리띠 등을 입은 은빛순라군은 육모방망이를 연상시키는 경광봉을 들고 은빛 호루라기를 불며 중구 밤거리를 순찰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활동할 예정이며,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3인 1조로 구성된 은빛순라군이 관내 4개의 구역에서 학교 주변이나 어두운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돌며 노약자·여성의 안전 귀가, 공공시설물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중구 은빛순라군은 2013년 ‘제7회 전국노인자원봉사대축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2013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09년부터 시작된 중구은빛순라군은 십여 년이 넘는 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한 2021년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운영 성과 평가에서 3월 7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역량 함양을 위해 지능정보기술 및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써, 학생들의 과학 탐구실험 및 융·복합적 탐구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사대부중은 2020년부터 창의융합형 모델학교로 선정된 이후, 기존의 과학실을 ▲학습, ▲발표, ▲실험, ▲토론, ▲창작, ▲준비 영역을 종합적으로 갖춘 지능형 과학실로 구축해 왔다. 특히, 2021학년도부터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로서 ▲디지털영상 현미경, ▲UV프린터, ▲무선센서, ▲MBL장치, ▲태블릿, ▲증강현실 등의 다양한 첨단 장비를 확보함으로써, ▲조사, ▲실험, ▲토론, ▲발표가 종합적으로 적용된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을 설계‧실천할 수 있었다. 중학교 3학년에서 배우는 ‘생식과 유전’ 단원의 경우,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하면 학생들이 체세포 분열을 디지털영상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그 결과를 스크린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중구는 23일 주식회사 마엇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대구지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디지털 산업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약칭)이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실효성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은 현장 투입 인원 및 장비, 안전점검, 안전교육, 기록관리 등의 사항을 디지털화하여 통합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관리자가 다양한 현황을 직관적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현장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든 안전보건 기록․관리를 할 수 있다.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사업장의 법적 이행과 준수 여부를 비대면 방식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디지털화된 중구 맞춤형의 시스템 운용으로 한층 더 세심한 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계기로 중대재해를 예방하여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지자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는 임인년을 맞아 오는 4월 6일까지 용맹하면서도 일상을 수호하는 호랑이의 이미지와 의미를 담은 작품 및 평범한 일상에서 범상함을 찾아내는 작가들의 시선을 담은‘범상범사’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2. 대구학생문화센터 기획전으로 ▲평면, ▲입체, ▲설치 등 다양한 시각예술 분야의 작품 39점이 전시되어 있고,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아름다운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며 대구 시민과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시회 참여 작가는 ▲강석원, ▲구은혜, ▲권소현, ▲김결수, ▲김미련, ▲김선경, ▲김재경, ▲김조은, ▲김회원, ▲박정민, ▲신경애, ▲신상욱, ▲이무훈, ▲이선희, ▲이소영, ▲이영철, ▲이원기, ▲이중호, ▲이하은, ▲장두일, ▲정희윤, ▲천샛별, ▲최영일, ▲최정숙이다. 장두일 작가의 ‘일편일각’은 깨달음의 조각들이란 뜻으로, 캔버스에 붙이는 파편 속에 켜켜이 묻어있는 삶의 숭고한 시간들과 순간순간 반복되는 깨달음을 담아내고 있다. 변화하는 빛에 따른 파편들의 움직이는 그림자를 통해 자유의 가치가 느껴지기도 한다. 이선희 작가의‘봄인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017년부터 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서부드림스쿨을 올해도 3월 26일부터 6개 거점학교에서 시작한다.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우수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배움을 즐기는 21세기 리더를 양성하고자 힘차게 첫 발을 내딛는다. 이번 2022. 서부드림스쿨은 중1, 2, 3학년 3개 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다르게 운영한다. 학년별 프로그램 이수자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단계별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 새롭게 구성했고, 코로나 19의 상황을 대비해 거점학교 간 온-오프라인 연결을 통한 블렌디드 러닝 교육을 실현해 배움에 차질이 없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3월 ~ 6월은 중3 학생을 대상으로 거점학교별 ▲창의융합 교과 수업을 시작으로 ▲수학 심화수업,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영상 제작 수업 등 전체 40차시로 창의융합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이어 7월 ~ 8월은 중2 학생을 대상으로 소셜리빙랩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10월 ~ 11월은 중1 학생을 대상으로 꿈 탐색 진로 캠프도 실시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22일 오후 2시 동부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동구청(구청장 배기철)과 지역교육 발전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2022년 동구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구청장을 공동의장으로 ▲대구시의원, ▲구의원,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소속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년을 임기로 활동 중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 협조 요청 ▲교육환경 개선 대책 마련 등 11건을 의제로 선정해 의견을 교환하고, 각 의제를 상호 협력 하에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특히, 위기학생 지원 협력, 미래교육지구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은 두 기관의 관심이 집중된 지역교육 의제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병우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교육행정협의회가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교육공동체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23일에는 중구청(▲효율적 진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외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2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대표 선수 선발도 겸하고 있다.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종목별 담당자를 배정하여 경기장 방역상황을 사전 점검 후 경기를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 참가 업무 매뉴얼’을 안내하여, 방역과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261교 초ㆍ중학교에서 2,182명의 선수가 28개 종목에 참가하여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연습한 기량을 발휘하며, 대구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3차 강화훈련에 매진 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대구교육청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한편, 지난해 종목별 겸임대회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구교육청은 금 31개, 은 23개, 동 37개 등 총 91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이영길 체육예술보건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최우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022.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 49개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는 학생 간 협업 및 프로젝트 학습이 가능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교육공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수업모델을 개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다른 학교로 확산하는 거점학교의 역할을 한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대구경동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21개교, 경서중학교 등 중학교 20개교, 대곡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6개교, 대구덕희학교 등 특수학교 2개교 총 49개교를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로 선정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정보교육실 구축교 17교와 교육활동 모델교 32개교로 나누어 운영하며, 정보교육실 구축을 위해 17교에 최소 4천2백만원 최대 7천2백만원 지원하고, 정보교육실이 이미 구축된 교육활동 모델교에는 프로그램 운영비로 학교당 1천2백만원, 총 17억원을 지원한다. 교육활동 모델교는 정보 교과 재구성을 통한 인공지능(AI) 교육을 실시하고,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 학교급별로 인공지능(AI) 교육 보조교재를 활용한 수업을 적용한다. 또한 인근 학교의 교원ㆍ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