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 장애인체육회는 ‘2021 광양시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을 5월 중에 운영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광양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를 거점으로 3개 종목(배드민턴, 게이트볼, 빙상) 13개 프로그램에 참여할 장애인과 가족을 모집하고 있다. 참여자는 학생부, 성인부, 어르신부, 여성부로 나눠 종목별 매주 1회 운영할 계획이다. 작년 장애인 공공스포츠클럽에 참가한 100여 명의 회원 중 15명은 지역 내 기업체에 취업해 배드민턴, 테니스, 당구, 육상, 볼링선수로 활동 중이며, 일부 회원은 광양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클럽 운영위원이나 생활체육지도자의 기회도 얻었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은 광양시 장애인체육회․체육과에서 접수받는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시 장애인스포츠 클럽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체육회와 상호 협력해 시 장애인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는 환경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조직 구성원의 자율경쟁 유도를 위한 자체평가를 매년 연 2회 실시한다. 시는 수질관리에 필요한 환경, 기계, 전기분야별 숙련도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5개 하·폐수처리장에 대한 운영·관리 자체평가를 올해부터 5개 팀별로 상·하반기에 걸쳐 실효성 있는 자체평가를 할 계획이다. 자체평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홍보, 하수도 운영관리, 하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처리시설별 운영·관리 전 분야에 걸쳐 실시한다. 또한, 상·하반기 최종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팀 표창 수여 및 근무성적 평정 가점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토론회를 개최해 문제점 등을 개선·보완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종원 하수처리과장은 “하수처리부서에서 실시하는 자체평가 시스템은 직원들의 하·폐수처리장 운영관리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5개 하·폐수처리장은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광양시가 녹음이 짙어가는 5월을 건강하게 걸을 수 있는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광양구간 ‘윤슬길’ 을 추천한다. 윤슬길은 달빛이나 햇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경전선 폐선부지에 생태, 레저, 관광인프라를 구축한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광양구간이다. 전남도립미술관과 순천을 잇는 왕복 14km 규모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나란히 놓여 라이딩과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때 기차가 달렸던 윤슬길은 야자매트, 나무데크, 기찻길, 테마꽃길 등 다채로운 코스로 변모해 남천, 홍단풍, 금목서 등 풍부한 수목의 호위를 받으며 걸을 수 있다. 특히,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면서도 터널, 저수지 등 색다른 풍경을 갖추고 있어 걷기의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도로에는 거리를 나타내는 이정표가 감각적인 조형물로 설치되어 거리를 수시로 체크하며 라이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경관숲 입구의 스마트도서관 등과 연결되어 문화예술은 물론 독서까지 누릴 수 있는 사색의 길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윤슬길은 5월뿐만 아니라 여름에 뜨거운 태양을 피해 걸을 수 있는 녹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대학교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바로 독서하는 습관이다.” 도서관을 운영하는 사서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일 것 같은 이 명언을 남긴 사람은 미국 기업가이자 세계 최초로 소형 컴퓨터용 프로그램 언어인 베이식(BASIC)을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설립한 빌 게이츠이다. 코로나19가 우리 사회를 고립하고 있는 상황이 1년 넘게 계속되는 가운데, 남해안의 작은 지방도시인 광양시가 ‘도서관으로 행복한 시민, 책으로 하나 되는 광양’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독서 진흥 시책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시민이 함께하는 독서마라톤대회 열어 책을 가까이하지 못하는 누군가에게는 다소 생소할 것 같은 독서마라톤대회는 ‘독서로 어떻게 마라톤을 할까’라는 의문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그 발상이 파격적이다. 책 1쪽을 마라톤 1m로 환산해 꾸준히 책을 읽고, 스스로 목표로 설정한 독서량을 채워 완주하는 것이 바로 독서마라톤대회다. 광양시는 올해까지 8회째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대회는 5km(5,000쪽), 10km (10,000쪽), 20km(20,000쪽),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남에서 열두 번째 부부아너가 탄생했다고 7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서순희 씨로 배우자인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가 2016년 가입한 이후 5년 만에 부부 아너로 전남111호, 여수17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순희 씨가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날 행사는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 전남동부권 아너 소사이어티 강재헌, 우종완, 위재춘 회원, 김철희 ㈜대신기공 대표이사와 서순희 신규 회원이 참석했다. 서순희 씨가 기부한 성금은 여수시 돌봄이웃 복지사업비로 사용되어 더 밝은 세상을 여는 마중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순희 씨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주변의 이웃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크게 들어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따뜻한 가정의 달에 저희 부부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좋은 뜻을 품고 지역사회 돌봄을 위해 앞장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올해도 어김없이 여수밤바다를 누빈다. 여수시에서 운영하는 야간테마코스 시티투어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티투어와 뮤지컬, 문화해설, 버스킹이 어우러진 이벤트형 테마버스로, 11월 중순까지 여수밤바다에서 만날 수 있다. 마법의 정령, 시간의 정령, 악기의 정령이 낭만버스에서 벌이는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뮤지컬의 생생한 공연과 트럼펫 연주를 펼치는 낭만버스커의 공연은 관광객을 환상과 추억의 세계로 인도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가족, 친구, 연인에게 미안함과 고마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사랑의 세레나데, 낭만엽서 보내기와 여수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여수퀴즈팡팡, SNS 탑승후기 이벤트도 실시한다. 탑승 소감을 개인 SNS와 블로그 등에 올린 후 주소(URL)를 여수관광문화 홈페이지에 올리면 선정을 통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2시간 동안 소호동동다리,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종포해양공원와 같은 여수 대표 야경명소를 누빈다. 탑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작년에 이어 2년째 희망나눔 캠페인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2020년 연중모금 및 희망2021나눔 캠페인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지난 7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으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22개 시‧군 중 최고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2020년 연중모금을 비롯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 슬로건 아래 62일간 진행된 ‘희망2021나눔 캠페인’은 전 시민, 기업, 단체, 기관 등 적극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으로 여수시에서만 11억 이상의 성금이 모금됐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감염병 속에도 여수 시민의 변함없는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은 감동이 아닐 수 없다”며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눔으로 행복한 여수가 되어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는 7일 21대 국회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소속 11명의 위원실을 직접 방문해 화력발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건의하는 시장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에는 석탄화력발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주민피해 등 높은 사회적 비용 보전을 위해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호소하는 내용을 담았다. 석탄화력발전소는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지만 각종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 등 사회적 비용이 연간 17조원에 달해 전력 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권과 환경권이 침해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력발전 2원, 원자력발전 1원에 비해 화력발전은 0.3원의 낮은 표준세율 적용으로 과세형평성이 결여되어 있다. 여수시는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지역개발사업 등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화력발전분에 대한 세율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여수시 윤경희 세정과장은 “석탄화력발전 소재 주변지역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은 국민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고 이에 대한 피해복구 예방 등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역자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여수시는 60세부터 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대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월 6일부터 70∼74세 어르신을 시작으로, 65∼69세는 오는 10일부터, 60∼64세는 13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접종 시작은 65세부터 74세까지는 27일부터, 60세부터 64세까지는 다음 달 7일부터다. 여수시의 76개소 위탁의료기관 중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한다. 사전예약은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중앙(질병관리청 감염병전문 콜센터와 여수시에서 전화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은 신분증과 본인명의 휴대전화를 가지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1시간 이내에 예약일시, 접종기관, 접종 백신 종류가 포함된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접종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예약된 접종기관으로 연락해 일정을 변경하고, 건강상태가 좋은 날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수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했으며, 주요안건으로 2020년 협의체 사업 결과 보고, 2021년 실무분과 및 읍·면협의체 특화사업계획 심의,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추천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 대표협의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보공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장수어르신 건강 선물보따리, 고마워yo 프로젝트, 황토골! 반짝반짝 사랑의 등불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2,054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9개 읍면에서도 지역사랑 차곡차곡 사랑곳간, 건강더하기 밑반찬 지원사업, 우리동네 러브하우스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내실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복지 발전에 힘을 보탰다. 군은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각 읍면에 사업비를 추가 지원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우리군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을 항상 응원한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