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도심 내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도심 내 도로변에 ‘띠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흥덕구 직지대로(봉정사거리~봉명사거리) 1.0㎞와 청원구 옥수삼거리 일대 0.3㎞구간의 인도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지역환경에 맞는 키작은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띠녹지 조성사업은 인도의 가로수 사이 공간에 키작은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의 흡착과 투수층을 확보해 빗물의 원활한 배수,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에 조성하는 녹지공간은 자동차로부터 발생하는 열과 대기오염물질, 미세먼지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하며 “다양한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접수에 나선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2017년~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쌀, 밭, 조건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 신청대상이 되며, 오는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과 면적직불로 구분해 운영되고 있으며, 소농직불 자격요건은 경작면적 0.5ha 이하, 농가 내 소유농지 1.55ha 미만, 농촌지역 거주 및 영농종사 기간 각각 3년 이상, 농가 내 모든 구성원(비농업인포함)의 농업 외 소득 4500만원 미만 등 8가지가 있으며, 이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소농직불금 12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 소농직불 대상농가 이외의 기본직불 대상농업인은 면적직불금을 받게 되는데,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을 3단계로 나눠 면적이 클수록 적게 받는 방식으로 차등단가를 적용한다. 논·밭 진흥지역의 경우 ha당 1구간(0.1~2ha)은 205만원, 2구간(2~6ha)은 197만원, 3구간(6~30ha)은 189만원을 받게 된다. 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도의회가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순환을 통해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충북도의회는 이상식(청주7) 의원이 대표발의한'충청북도 가축분뇨 자원화 및 에너지화 활성화 조례안'을 오는 제398회 임시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최근 소득수준 증가와 식생활 변화에 따른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면서 가축 사육두수가 크게 증가했고, 해마다 가축분뇨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어 가축분뇨의 자원화 비율 상향과 재활용 범위를 현행 퇴․액비 생산에서 에너지 자원화까지 확대할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조례안에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사업 추진 및 지원, 홍보 및 컨설팅, 미 실천자에 대한 지원 제외 규정 등 가축분뇨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이상식 의원은 “지금껏 축산업은 양적인 증가만을 중시해 왔으나 환경오염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이라는 질적인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면서 “도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고자 발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1년도 기준 충북에는 13,522천두의 가축에서 3,271천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예술의전당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해 내진성능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청주예술의전당은 1995년 4월 준공 후 27년이 경과한 건축물로, 2020년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결과 안전등급 C등급으로 내진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어, 올해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구조보강을 통해 건물 안전등급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보강범위는 소전시실 및 대전시실 940㎡이며, 구조보강에 따른 마감재 복구와 전시시설의 노후한 설비를 교체할 예정이다. 2월 3일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6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진보강공사는 7월부터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사기간동안 전시실 대관 제한으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예술의전당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로서 내진성능을 확보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1회 추경예산 규모는 3조 2987억 원(일반회계 2조 8109억 원, 특별회계 4878억 원)으로 당초예산 대비 2894억 원이 증가(일반회계 2291억 원 증, 특별회계 603억 원 증)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피해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편성했으며, 방역강화와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시급한 현안사업 위주로 재정을 투입했다. [코로나19 지원사업] : 17개 사업 769억 원 코로나 피해계층 지원사업으로 청주형 회복위로금 지원에 406억 원을 편성하여 거리두기·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은 특정업종과,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사랑 상품권 발행 인센티브에 164억 원을 증액해 발행규모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자가진단 키트지원 21억 원,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14억 원, 확진아동 돌봄지원금과 아이꿈키트 지원에 6억 원, 사회복지시설 방역지원금 1.6억 원 등 769억 원이 편성됐다. 코로나19 지원사업 중 집행이 시급한 충북도 5차 재난지원금 69억 원,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금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4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과 소통할 것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청주시 새내기 직원들과 선배직원들이 헌신적으로 일했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신뢰감 높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는데 사전투표·본투표·개표에 투입된 1360명의 직원들이 애써준 덕에 잘 마무리 되었다”고 치하하며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중 우리시 대응 사업을 검토해 시에 접목시켜 발전적으로 해야 할 사업들을 발굴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우리시는 135명 사망자 중 올해만 83명이 발생했고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과 60대 이하는 중증 기저질환자로 파악되고 있다”며 “노인복지시설(노인요양병원, 노인요양원)의 방역체계를 잘 갖추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충청북도 5차 재난지원금과 청주형 재난지원금 등 주요 코로나19 지원사업을 지난 11일 의회에 제출했다”며 “각 국·과에서는 의회에 충분한 설명과 정확한 자료제공으로 재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업용 드론 자격증(초경량 비행장치 2종) 취득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론이란 카메라, 센서, 통신시스템 등을 탑재해 무선으로 조종하는 초경량 무인 항공기를 말한다. 드론산업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고,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는 물론 병해충 방제 등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드론 자격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군은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오는 3월에서 5월까지 4기수에 걸쳐 운영한다.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학과교육, 시뮬레이션 비행교육, 실기 비행교육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총 22명이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으며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제출해야할 필수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드론 자격증 취득과정을 내실 있게 운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과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에 연달아 선정되며 산림분야 탄소중립 선도에 나선다. 군은 지난달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총 사업비 174억 원을 확보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에 풍부한 목재자원(산림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자립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5년까지 44억 원을 투입해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하고 장연면 장암리 50가구와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난방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은 국산목재를 사용하여 4층 구조의 목구조 건물을 지어 목조건축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목재 활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 130억 원을 투입한다. 향후 남녀노소 이용이 가능한 목공교실,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교육과 산림일자리 교육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군은 국산목재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두 사업을 활용해 탄소중립에 한 발짝 더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 감물면 농업인단체협의회는 괴산사랑운동 일환으로 7일 저소득가구를 위한 농산물꾸러미 44개(120만원 상당)를 감물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호중 감물면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와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달 25일 개최된 ‘감물면 풍년 기원제’ 행사 수익금으로 정성껏 농산물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훈 감물면장은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농산물꾸러미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농산물꾸러미는 감물면 부녀회원들이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충청북도는 3월 7일 부터 3월 25일까지 해빙기를 대비한 옹벽, 석축, 절개지 사면, 터파기 공사장, 노후주택 등 지반약화와 사고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내 급경사지, 사면 등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추진실태와 집중관리 대상시설 12개소에 대한 표본점검으로 실시하며, 각 시·군에서도 자체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작성 여부, 구조물의 균열발생과 변형 여부, 절토부 침하 및 낙석발생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등 해빙기 안전저해 요인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마스크 착용, 현장 출입자에 대한 증상 확인절차 이행 등 건설현장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해빙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 시작하는 시기를 말한다.”라며, “이 같은 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침하 변형 등을 발생시키는데, 이는 낙석 및 붕괴 등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