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0일 개인형 이동장치 공유서비스(공유PM*) 업체 8개와 충청북도경찰청, 청주교육지원청 등 관련기관과 안전운행과 올바른 주차문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공유PM업체와 전동킥보드 운행대수가 크게 증가로 인한 민원과 교통사고 증가 등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개최하게 되었다. 청주시에는 공유전동킥보드 8개 업체, 4279대가 청주시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어 지난해 말 3개 업체, 560대와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단거리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기피하는 심리가 확산되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무분별한 주차, 2인 탑승, 안전모 미착용, 보도 주행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무질서한 행위도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 곳곳에서 전동킥보드 사용을 제한하는 요구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이런 문제를 유관기관 및 업체와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주시는 향후 교육과 홍보, 지도단속 강화를 통해 전동킥보드 안전질서를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는 건축의 문화적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추진한 ‘2021 청주 중앙공원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가 지난 6월 1단계 서류 및 발표심사 후 1차 선정된 3작품이 8월 2일부터 9일까지 중앙공원 내 현장설치를 마치고 8월 10일 2단계 현장심사를 했다고 밝혔다. 최종 작품들의 순위는 2단계 현장심사 점수뿐만 아니라 이달 말까지 학생들의 참여도, 시민들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26일 최종 선정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 중앙공원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는 건축 파빌리온 설치를 통해 시민 소통 및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공모전으로, ‘너’만의 공간이 아닌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공간으로 중앙공원을 변화시키기 위해 청주지역건축사회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재료 또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설치되었고, 참신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청주시 공공건축가로 활동 중인 노선화, 신요한 건축사와 청주지역건축사회 강석진 건축사의 전문가적 의견이 더해져 내구성 및 안정성 확보 등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영동군은 10일 오후, ‘레인보우 영동’의 브랜드 슬로건을 가진 영동군에 무지개가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한번의 소나기가 지나간 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부지로부터 쌍무지개가 뻗어나와 군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지개는 빛의 굴절과 반사에 의해 생기는 기상현상이다. 최근 국지성 호우로 인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지인 영동읍 매천리 일원에서 무지개가 뜨는 것이 자주 관측되고 있다. 산란된 무지개 빛이 또다른 물방울에 부딪쳐 산란되면 두 개의 무지개가 뜨게 되는데, 이날은 희미하게나마 쌍무지개가 떴다. 이 특별한 무지개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군민들에게 작은 감동과 위로를 주는 시간을 만들었다. 한 주민은 “이렇게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무지개가 자주 생기는 걸 보니, 이름도, 장소도 정말 잘 정한 것 같다”라며, “희망을 뜻하는 고운 무지개처럼 영동, 힐링광관지 모두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옥천군 지난 10일, 군수실에서 옥천버스운송(주), 한국노총ㆍ민주노총 옥천버스지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부당해고와 직장갑질 등으로 노사갈등을 빚어온 옥천버스 사태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노사가 전격 합의 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성과금 지급에 대한 세부기준 마련과 단체협약 명시, 퇴직연금 적립 관계법령 준수, 노사화합 및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 및 협력사항 등을 담았다. 이날 옥천버스 노사갈등 합의는 오랜기간 내부적으로 곪아온 노사갈등이 ‘20. 11월 버스기사 직장갑질로 촉발되어 지방노동위 제소와, 집회시위를 통한 노사양측의 첨예한 대립이 장기간 답보상태에 놓인 것을 군의 적극적인 중재 개입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지난 7일 29일 군 교통행정 최초로 옥천군, 군의회, 노사, 지역언론사가 참여한 다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요 쟁점사항이 도출 되면서 군수가 직접 사측과 양대 노조 대표자 면담을 통하여 대화와 설득으로 원만한 합의점을 찾는데 기여하였다. 김재종 군수는 “금번 노사 합의로 그 동안의 갈등해소와 일련의 사태가 봉합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화와 협의 창구를 마련하는데 군ㆍ노사가 모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40∼#547 확진자가 11일 오전 8시에 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음성#540∼#547 확진자는 지난 10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충북결핵연구소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들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며, 음성#540~#541 확진자는 동거인으로 #540 확진자가 화성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음성#542는 진천군 확진자와 접촉, #545는 여주시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음성#543,#544,#546,#547 확진자는 가족으로 청주시 확진자와의 만남에서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540∼#546 확진자 6명은 기침, 가래, 고열, 두통 등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547은 현재 무증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들은 현재 격리중이며, 빠른 시간 내에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분류하고 병상배정을 받아 이송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확진자 상당수가 타지역을 방문했거나, 타지역 지인과의 접촉 등으로 감염되고 있다”며 “위험지역 방문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를 군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소화한 ‘한 눈에 보이는 투명한 영동살림’을 제작·배부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결산서를 200부 제작해 본청·사업소의 각 부서 및 읍·면사무소 등에 배부하여 많은 군민이 볼 수 있도록 비치했으며, 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기존 결산서는 방대한 분량에 전문적인 회계용어 및 복잡한 통계자료가 담겨 있어 군민들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군은 최근 3년여 전부터 대폭 개선해 군민들의 접근 편의를 높였다. 군은 주요내용을 표와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하고 연도별 비교, 타 지자체와의 비교 등을 수록하는 등 알기 쉬운 결산서를 새롭게 제작했다. 무엇보다 군의 살림살이인 결산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와 흥미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묻어난다. 예산결산의 이해부터 시작해, 세입·세출 결산, 주요사업 현황, 자산과 부채, 주요 결산정보 비교 등의 주요 정보가 담겨있어 한해 살림살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20회계연도의 주요 결산내용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고시하여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조성’ 사업 중 민간개발 부분이 본격 착공했다. 2021년 7월 30일 영동군으로부터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내 군 계획시설(골프장)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이달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레인보우(주)는 2020년 3월 26일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조성사업 중 민간개발부분인 운동오락시설 및 숙박시설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되어 2020년7월1일 영동군과 실시 협약을 체결 하였다. 레인보우(주)의 영동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 내 군 계획시설의 사업명은 ‘일라이트CC’ 조성사업이다. 3년간 총 공사비 750억원을 투입해 영동읍 매천리ㆍ산익리 일원 890,278㎡ 부지에 정규대중골프장 18홀과 17,508㎡ 부지에 101실 규모의 호텔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3년 4월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계획된 공정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등 일라이트CC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레인보우(주)는 향후 골프장과 호텔 등 각종시설에 영동과일과 와인 등 지역 특산물 판촉을 위한 판매장을 설치해 과일의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훈련장인 평창 슬라이딩센터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 환경 구현 챔버와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시뮬레이터)이 설치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함께 2018년부터 종목별 특성에 맞는 선수와 경기·훈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하계 각 1개 종목씩을 지원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 봅슬레이·스켈레톤은 한국정보공학(주)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 축구는 포항공과대학교와 대한축구협회를 주관 연구기관과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2022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 4년 차인 올해, 한국정보공학(주) 연합체(컨소시엄)는 음·양압 인공 환경을 구현한 챔버와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을 개발했다. 챔버에서는 공기압 조절 기능의 음압과 고농도 산소 호흡 기능의 양압을 조정해 고지대 적응과 신체 회복 등을 훈련할 수 있다. 음·양압 공용 챔버를 봅슬레이·스켈레톤 훈련에 사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다. 가상현실 모의훈련시설에서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비롯해 전 세계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농가 및 기업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며 인력난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하반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모집한다. 모집기한은 오는 18일까지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 금융거래 정보 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만18세∼70세 미만 단양군민이라면 지원가능하며, 다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하반기 긴급지원반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단양군청 지역경제과 공동체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3개조 9명의 상반기 생산적 일손긴급지원반은 지난달 30일까지 약 4개월간 고령, 재난·재해, 부상 등으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57곳의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려 가뭄 속 단비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들었다.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단양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0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군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안강열 협의회장, 이상봉 부협의회장, 박상희 사무국장 등 3명은 이날 말복을 맞아 의료진이 좀 더 기운을 낼 수 있도록 군 보건소를 방문해 응원의 마음이 담긴 햄버거, 치킨 등 간식세트 100개를 전달했다. 안강열 협의회장은 “폭염 속에서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묵묵히 힘쓰고 계신 군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격려물품을 준비했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돼 일상을 회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규원 군 보건소장은 “군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응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해주신 격려물품 덕분에 쌓였던 피로가 해소되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