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2022 '아츠홀릭 ‘판’'의 연간 공연 목록(라인업)을 공개했다. '아츠홀릭 ‘판’'은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예술성을 담보한 다양한 공연을 상설로 소개하는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올해 클래식과 국악, 재즈,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장르)의 예술가(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역량 있는 주요 예술가(아티스트) 10명을 선정해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클래식 분야에서는 3월에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 6월에 조재혁 피아노 리사이틀, 10월에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총 3개의 공연이 진행된다. 3월에는 세계적인 피아노 제작사인 스타인웨이가 국제 피아노콩쿠르 수상자 가운데 뛰어난 예술가(아티스트)를 선발해 연주회를 후원하는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로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이 열린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2021년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6월에는 흠잡을 데 없는 기술과 구성력, 뛰어난 통찰력과 과장 없는 섬세함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대한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3일 오전 11시 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2022년 제1회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결정위원회는 학대피해아동의 시설 입소, 보호대상아동의 가정위탁 일시중지 등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조치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위원장인 이경희 여성가족과장 및 의사,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7명으로 구성돼있다. 중구는 지난해 총 6차례의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아동 보호조치를 결정했으며, 올해는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재근 강북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장을 추가로 위원으로 선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아동 이익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보호대상아동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사례결정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아동의 권리 구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은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38,442건, 16억7천1백만원을 부과하고 지난 12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822건, 3천8백만원(2.3%)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통신판매업 증가가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면허·허가·인가 등을 소지한 자로, 사업의 종류와 규모 등에 따라 제1종 67,500원 ~ 제5종 18,000원으로 구분하여 차등 부과된다.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CD/ATM기 및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나 지방세입계좌로 이체도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다양한 납세편의 제도를 이용해 쉽고 편리하게 등록면허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3% 가산금을 부담하게 되므로 납기 내 납부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13일 경북 울릉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두 지역 공동발전과 민간교류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과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날 울릉군청에서 지역 공무원과 사회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생교류와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자치단체는 행정·경제·문화·관광·체육 등 실천가능한 분야부터 교류를 시작해 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읍면동 민간단체 교류활동을 지원하는 등 친선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각종 축제 상호참여 등 두 지역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서 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조선시대부터 울산이 독도수호 활동의 거점이었다는 사실은 역사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고, 울산 출신 박어둔이 안용복과 함께 독도 수호에 앞장선 기록도 있다”고 소개하며 “오늘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이 21세기 환동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국제적 관광 중심지로 함께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우호교류 협약으로 울릉군은 남구의 9번째 국내 교류도시가 됐다. 남구는 서울 서초구, 경북 청도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3일 군수실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울산지역본부와 ‘울주군 노사공감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총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4년 12월까지 약 3년 동안 노사공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노사공감센터(온산읍 덕신로 217, 온산프라자 2층)는 노동자의 근로조건 향상 및 근로의욕 고취를 통한 노동자의 복리증진과 노사 간 협력의 상생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노동자 실태조사 및 연구, 노동자에 대한 법률지원 및 상담, 기업 애로사항 상담, 취업 정보 제공 등으로 다양한 노사 지원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노사공감센터가 노사 간의 마찰을 예방하고 협력과 상생의 문화 정착은 물론 노동자 처우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노사가 더불어 행복하게 공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달 ‘사립유치원 인사업무 길라잡이’를 제작해 보급함에 따라,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한 인사 실무 연수를 94개 사립유치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14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사립유치원 인사 업무 길라잡이에 있는 교원 임용, 원장 자격 인정 제도, 교원 복무, 교원 징계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한편,‘사립유치원 인사업무 길라잡이’에는 교원 임용 절차, 임용 요건, 면직 처리, 교원 복무 등을 싣고, 특히 임용과 면직에 따른 문서 처리 서식을 포함해 인사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하도록 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 현장의 고충과 의견 등을 반영한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인사업무의 어려움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사립유치원 교원의 권익이 증진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부문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민원서비스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년여 기간 동안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5개 항목에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평가 항목인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부문에서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계획 수립의 적절성, 기관장의 대내외 민원행정 성과, 민원행정 관리 조직, 사회적 가치 구현 등 4개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 울산시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점수는 2019년 82점, 2020년 85.67점, 2021년 91.04점으로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사회적 배려대상자 민원서비스 강화, 교육민원 원스톱 서비스 확대,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검정고시 제증명 즉시 발급시스템, 학원․교습소․개인과외 등록증 택배 서비스, 제증명발급 ‘진동벨’ 안내 서비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상설로 운영되며 다양한 미술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아트클래스 ‘예술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트클래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중 ‘예술실기’는 울산의 예술가들을 지도강사로 초빙해 미술, 서예, 한국화 등의 장르로 특화된 구성을 하였다. 먼저 드로잉 분야는 색연필을 이용해 식물 세밀화를 그려보는 드로잉 색연필과 인체의 구조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드로잉 인체 과목으로 추연희, 권영태 서양화가가 진행한다. 유화 분야에는 최명영, 이상민 서양화가와 함께 유화 물감을 활용해서 표현 방법을 습득하고 자연 풍경과 정물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려보는 유화 풍경, 유화 정물을 마련했다. 수채화 분야는 수채화의 다양한 기법을 배워 개성 있는 작품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수채화 풍경과 정물을 개설하며 나원찬, 최정임 서양화가가 함께 한다. 또한 서예 분야에는 한글의 멋을 느끼고 서체를 습득해서 붓과 먹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조동래, 김숙례 서예가가 서예 서간체와 서예 한글 과목으로 만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통해 세금누락 분 총 78억 5,600만 원을 추징하는 등 안정적 재정확보 및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무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에 걸쳐 관내 기업체 589개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울산시는 이 기간 동안 355개 법인의 정기세무조사로 40억 7,100만 원,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등 취약 분야 234개 법인의 부분조사로 37억 8,500만 원 등 총 78억 5,600만 원을 추징했다. 이는 지난 2020년 68억 8,600만 원 대비 14.1%P가 증가 한 금액이다. 주요 추징사례를 보면, 회생법인 과점주주 취득 신고누락, 지역주택조합 개발사업 관련 토지분 취득비용 누락, 감면받은 부동산의 사업목적 미사용,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전국 안분착오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세무조사 시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피해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 서면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기업의 세무조사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어려운 기업의 세무조사는 줄이고, 지역주택조합의 부동산 거래 세무조사에 집중하는 등 탄력적 세무조사로 전년대비 114.1%의 실적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를 미리 내면 연세액의 9.15% 세액 공제 혜택을 볼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납부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연납신청기간과 할인율은 1월에 납부할 경우 9.15%, 3월 7.5%, 6월 5%, 9월 2.5%이며 당월 16일부터 말일 내에 자동차세액을 신고하고 납부해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신청은 차량이 등록된 구․군청 자동차세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스마트위택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납부방법은 오는 31일까지 연납고지서를 받아 금융기관, 신용카드, 현금지급기(CD)/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등으로 납부하거나, 인터넷 및 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연내에 다른 시․도로 주소 이전을 할 경우 새로운 주소지에서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또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비영리민간단체의 건전하고 자발적인 성장과 공익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와 같은 5억 원 수준이다. 공모사업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2년 1월 13일) 기준 울산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선정된 단체는 1개 사업에 최저 300만 원~최고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자부담은 보조금 지원 금액의 5% 이상) 다만, 동일 또는 유사사업으로 중앙부처, 구․군 등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거나 지원 받을 예정인 단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및 출산장려 △시민사회 △생태·환경 △평화협력 및 국가안보 △사회안전 등 6개 분야이다. 올해 사업추진 기간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일 전 60일 제한기간을 제외한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 6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신청방법은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3일까지 울산시청 시민소통협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44675, 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어린이집 이용 학부모들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집 정보공개 내실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보 공개는 어린이집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실시되며 어린이집의 정보변경 내요을 수시로 반영해 최선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게 된다. 정보 열람은 어린이집정보공개포털에서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유형, 야간연장·24시간·장애아통합·시간제보육 등 보육서비스, 열린 및 공공형어린이집 해당 유무, 평가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고, 어린이집 간 비교도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집에서는 기본현황, 교육·보육과정, 예결산 등 회계, 영양 및 환경 위생, 안전교육·안전점검, 평가, 위반내역 등 9개 항목과 36가지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세부 정보는 연장보육반 정·현원, 시시티브이(CCTV) 시설현황, 보육교사의 현 기관 근속연수, 특별활동, 제공서비스, 위반내역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정보공개 내실화로 어린이집을 보내는 부모의 알권리 보장 및 선택권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집, 부모들과 소통하며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월 12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관계 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리체험관 운영 및 리모델링 방안 컨설팅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소리체험관 운영 및 리모델링 방안 컨설팅용역’은 출렁다리의 성공적인 개통에 이어 대왕암공원 케이블카 조성, 어풍대 스카이워크 건설 추진 등 바다체험형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는 동구가 기존 소리체험관 시설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동구의 대표적인 바다 관광지 슬도에 자리한 소리체험관을 거점관광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유사 사례 분석을 통하여 최신 관광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적용 가능성을 분석한다. 그리고 향후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소리체험관의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소리체험관’이 동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관광경쟁력을 가지고 주변 관광지와 시너지효과를 내는 새로운 시설로 거듭 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경감과 노후한 공용시설 보수로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사업비 7억원으로 2022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22년 1월 11일 지원신청 공고 후 2022년 2월 7일부터 2월 21일까지 15일간 사업신청서 접수를 받아 4월말에 지원단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대상은 사용승인 이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단지로서 어린이놀이터 및 재난이 우려되는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주차시설 확충 사업, 경로당의 보수, 단지 내 장애인 편의서설 설치 사업, 단지내 도로 및 가로등 유지보수, 50세대 이하 공동주택 도색, 옥상방수, 복리·부대시설의 에너지 절감시설의 설치 및 유지보수,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 및 환경개선사업, 그 밖에 구청장이 공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시설 및 사업 등에 단지별로 1,000만원~6,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2022년에는 재해 및 재난이 우려되는 공용시설물에 대한 보수‧보강, 비상발전기 보수,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와 같은 화재예방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의회 인사권 독립이 1월 13일자로 시행된다. 1991년 지방의회제도가 부활된 이후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면개정되었는데, 그 중 핵심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 권한이었던 의회 사무직원 인사권이 의회 의장으로 변경되어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 기능이 한층 강화되므로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확대될 것이다. 또한 의회 직원들은 과거와 같이 집행부와 순환보직 형식으로 인사이동이 되지 않고 의회에 계속해서 근무함에 따라 전문성이 강화되어 의원들의 의정역량도 함께 향상될 것이다. 이처럼, 지방의회의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여 울산광역시의회에서는 인사권 독립의 첫날인 13일 의회 인사권 독립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하여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병석 의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어렵게 이룬 의회 인사권 독립이다.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의원, 직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공무원법','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등 후속법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의 한 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현수 씨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현수 씨는 12일 오전 10시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 절차와 방법 등을 문의한 뒤,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오는 6월까지 매월 현금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김현수 씨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필요한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잘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뒤 지역 내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가정 학생 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희 다운동장은 “최근 저소득가정 자녀들에게 학원비를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후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이렇게 기부에 나셔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분의 뜻에 따라 전해주신 후원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다운동 주민들을 위한 ‘다전 뚝딱이 공구대여소’가 문을 열었다.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은 12일 오후 2시 다운신진경로당에서 ‘다전 뚝딱이 공구대여소’ 현판식을 갖고 공구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전행복발전소는 ‘울산형 마을만들기 시범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협동조합으로 지난해 10월 15일 개소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마을 활동가 양성, 마을관리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전행복발전소는 공구 대여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택배 보관함 운영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창욱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 이사장은 “다전행복발전소는 살기 좋은 다운동을 만들기 위한 주민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택배 보관함 운영,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오후 3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아름드리 행복냉장고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했다.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아름드리 행복냉장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도 아름드리 행복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한편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명절 음식 전달, 찾아가는 빨래방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광석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변을 더욱 세심히 살피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언순 학성동장은“아름드리 행복냉장고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뜻 후원물품을 기부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약사동 행정복지센터가 12일 오후 3시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산큰애기 사랑나눔 냉장고’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해 사랑나눔 냉장고 운영을 맡은 약사동 통장회 회원 및 하나로로타리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울산큰애기 사랑나눔 냉장고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식품 및 생필품 등을 기부하고 필요할 경우 가져갈 수 있는 나눔 공간으로, 약사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회 회원들과 함께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랑나눔 냉장고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약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이자 건축사사무소 큐브 대표인 박태혁 대표는 사랑나눔 냉장고 운영지원금 2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냉장고 운영에 힘을 보탰다. 박용영 약사동 통장회장은 “사랑나눔 냉장고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부물품 및 위생관리에 힘쓰겠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나눔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물품을 기부하고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하는 대신 저소득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사랑나눔 냉장고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에 위치한 BNY푸드가 12일 오전 11시 중구청 2층 구청장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양념고기(2kg) 38팩과 삼겹살 9팩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 양승현 BNY푸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구는 후원받은 식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승현 BNY푸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답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롯데삼동복지재단의 후원을 바탕으로 올해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두드림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두드림 물품 지원사업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고 주거환경개선 및 돌봄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중구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가운데 대상자를 선발해, 이들에게 매달 600만 원, 1년 동안 총 7,200만 원의 상당의 다양한 생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희망나눔동행, 디딤돌봉사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의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안부 확인·정서지원을 위한 돌봄 봉사 등도 함께 추진한다. 앞서 중구와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해 두드림 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 275가구에 TV와 세탁기, 전기장판, 선풍기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주거 취약계층 7명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고독사 방지를 위한 돌봄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롯데그룹 명예회장이자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회장이 고향인 울산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이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추진한다. 중구는 우선 고령 납세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읽기 쉬운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한다. 큰 글씨 고지서에는 납부 금액과 납부기한, 가상 계좌 등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고, 활자도 크게 인쇄돼있어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전자송달 제도도 적극 추진한다. 전자송달 제도는 기존에 우편으로 받아보던 종이 고지서를 위택스, 금융사 앱, 신용카드사 앱,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 간편결제사 앱을 통해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자 송달신청 시 150원,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경우 5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납세고지서 전면에 QR코드를 삽입해 각종 시책과 지역 명소 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전하2동 소재 청운오리식당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저소득 독거어르신 16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점심을 제공한다. ‘청운오리식당’ 이재숙 대표는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이용이 어렵고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1월 12일 어르신에게 정성이 담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재숙 대표는 “평소 이웃과 음식을 나누고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된 독거어르신을 위한 점심을 대접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코로나 19 방역 기준이 완화되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식사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모임인 가온누리봉사대는 1월 12일 오후 2시 동구청을 방문해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및 후원금으로 마련한 8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동구지역 저소득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가온누리 봉사대는 지역 주민 5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환경정화 활동과 저소득층 소규모 집수리 등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으로 한부모가정에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은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은 만 65세 이상 울산시 거주자 중 운전면허를 자진반납 하는 분에 한하여 생애 1회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존에 경찰서 방문하여 운전면허 자진반납 및 별도 인센티브를 신청하는 제도를 간소화 하여 2021년 3월부터 주민등록상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면허를 반납하면 1인당 10만원 상당의 선불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원스톱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동구청은 2021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에 따른 교통카드 지급건수가 총 190건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고령운전자의 참여가 늘어남에 따라 2022년도에는 확대해 지속추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2일 송정동 강남더케이의원과 함께 취업준비 여성들을 위한 미니매칭데이를 열었다. 3월에 개소 예정인 강남더케이의원은 15명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채용할 계획으로, 이날 북구여성새일센터에서 열린 미니매칭데이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북구여성새일센터는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취업준비교실 무료교육, 취업상담, 직업훈련, 취업연계, 구직자 사후관리 등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취업준비교실에서는 MBTI검사와 직업선호도 검사, 재취업준비도 검사, 이력서 코칭,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을 진행하고, 증명사진 무료촬영과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취업 상담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매년 군민의 호응을 얻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올해도 실시한다. 수거보상제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해오면 보상금을 주는 제도이다. 참여대상은 만 19세 이상 관내 주민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거 전 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받고 불법 유동광고물을 수거하면 된다. 신청은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에 6개 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다. 수거 대상은 불법 현수막(1,000원), 벽보(50원), 홍보형 전단(20원), 명함형 전단지(5원)이며, 1인 1회 보상 최고 한도액은 5만 원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주요 도로변의 게릴라성 분양 홍보 현수막, 상가 밀집지역에 무차별적으로 뿌려지는 명함형 전단지, 주거지역에 난립한 벽보 등을 행정의 정비와 단속만으로는 근절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롯데삼동복지재단이 후원하고 울주군과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가 주관하는‘2022년 두드림 물품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두드림 물품지원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장애인, 다문화 등)가구에 맞춤형 물품 지원, 환경개선,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7천 2백만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어 있으며, 1세대당 30만원 상당의 맞춤형 필요물품(TV, 냉장고, 세탁기, 라면 등 51종)을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두드림 물품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이장의 선출 절차나 방식에 대한 운영 요령 예규를 마련하고, 또한 마을자치규약 표준안 포함하여 읍면을 통해 전 마을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장선출에 대한 절차나 명확한 규정이 없어 마을주민 간 갈등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력 소모가 컸고 적기에 이장이 임명되지 않아 행정과 마을의 가교역할 공백도 발생해왔다. 관련 조례 및 규칙에 담지 못한 부분과 발생된 문제점을 보완하여‘이장선출 운영 요령’을 작성하고, 명문화된 규약이 없는 마을 등에 마을자치규약 표준안도 제공하여 마을의 갈등과 분쟁을 줄이고 공개적이며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장을 선출해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장 선출 운영 요령에는 리(마을)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이장후보자모집 공고, 이장후보자 등록, 마을총회 실시 공고, 마을총회에서 이장 선출에 대한 기간과 주최, 방법, 서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마을자치규약 표준안은 마을 임원 구성과 직무, 임원회 기능, 마을총회 안건과 의결방법, 재정운영과 재산관리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마을에서는 요령 및 표준안을 참고해 해당 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부터 ‘2022 색깔 있는 다양한 마을학교 운영자’와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마을씨앗동아리’공모를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0개 마을학교를 운영했던 울산교육청은 올해 마을학교Ⅰ유형 10기관, 마을학교Ⅱ유형 20기관, 마을학교Ⅲ유형 20기관, 마을씨앗동아리 15단체를 3월 새 학기에 맞춰 빈틈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4년 차에 접어든 마을학교는 초․중․고 학생은 물론, 다문화 가정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등 울산지역의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한 돌봄과 학교 밖 배움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돌봄사랑방, 마을방과후학교, 소규모체험장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마을씨앗동아리는 교직원과 지역 주민이 협력하여 학교와 마을의 경계를 허물고 교육적 연결을 촉진하는 자율적인 동아리로 지난해와 같이 15단체를 공모한다. 그동안 교육동반자로서 서로 소통하며 학교와 마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온 마을씨앗동아리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하거나 학교와 마을이 함께 소규모 공연, 축제 등 사업을 실행하기도 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마을교육과정을 접목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동해분교 폐교 부지에 ‘(가칭)어린이 독서체험관’ 건립을 추진한다. 울산 북구 당사동에 위치한 동해분교를 개축하는 사업으로, 울산시교육청은 뛰어난 바다 경관과 숲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놀이⋅독서 공간으로 독서체험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독서체험관은 2024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원탁토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사용자의 의견수렴을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다만 사업 부지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있어 현재 연면적 내에서 건물을 개축밖에 할 수 없어 활용이 제한적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자 참여 공간혁신을 기획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등 사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합적이고 가변적 공간을 최대한 적용하여 공간 활용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독서체험관에는 본관에 도서관, 독서체험실, 북카페 등을, 야외에는 생태숲, 자연 놀이터, 북캠핑 방갈로 등을 조성한다. 초등학생 대상 숲⋅놀이⋅독서 중심의 평일, 주말 프로그램과 일반인을 위한 상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북캠핑 프로그램은 방갈로에서 학생과 가족이 캠핑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2022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총 11만 5,397건, 39억 6,200만 원을 부과하고 시민들에게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지난해 38억 5,300만 원에 비해 1억 900만 원(2.8%)이 증가했다. 주요 증가 원인으로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통신판매업 증가 및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령 제․개정에 따른 과세대상 증가로 분석하고 있다. 구․군별 부과현황을 보면, 중구 1만 6,713건 6억 4,700만 원, 남구 3만 8,442건 16억 7,100만 원, 동구 1만 4,086건 4억 6,500만 원, 북구 1만 6,930건 7억 3,300만 원, 울주군 2만 9,226건 4억 4,600만 원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현재 면허·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과세대상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1종부터 5종까지의 면허종별로 구분해 6만 7,500원부터 4,500원까지 차등 부과하는 지방세이다.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울산지역에서 중구 3곳, 북구 1곳, 남구 1곳 등 총 5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선정 대상지는 다전생태공원 2곳(중구 다운동), 달빛공원(중구 복산동), 이슬공원(남구 삼산동)과 북구 신천동의 매곡천 등 5곳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울산시는 산림청으로부터 총 2억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상지마다 5,000만 원을 투입해 실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남구 상아소공원이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 정원 평가에서 전국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원 분야 사회 진출을 꿈꾸는 청년에게 정원 조성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유휴부지, 낙후 공간 등을 실습정원으로 조성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정원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이외에도 ‘도심 속 테마정원 조성’, ‘생활밀착형 정원 조성’등 다채로운 정원조성 사업을 펼쳐 왔다.”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기반 확충과 특화된 정원관련 교육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 공모에 ‘북구 어물해역 참문어 산란·서직장 조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수산회복이 필요한 주요어종에 대해 생태적 특성을 고려한 서식환경 등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수산자원의 회복·증강을 위한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22억을 포함한 4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북구 어물해역에 참문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게 된다. 북구 어물해역은 최근 기후변화 및 남획 등으로 자원량이 급감하고 있는 해역이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참문어의 산란·서식 기반 조성 및 방류, 사후관리 등을 통해 자원량 회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양항만수산과 관계자는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이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하고 지역특화어종인 문어의 회복 및 어업생산성 증대를 비롯한 어업인 소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2년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사업비는 올해 총 1,018억 원이 투입된다.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은 생애 초기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위한 실질적인 양육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아기 집중 투자 사업과 관련하여 신설․확대되는 국가예산 보조 주요 사업은 △첫만남 이용권, △영아수당, △아동수당 등이다. 울산시 자체 주요 사업은 △어린이집 급․간식비,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출산 지원금 등이다. ● '첫만남 이용권(신설)' 울산시는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총 1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국민행복카드)을 지급한다. 지급된 이용권은 출생 초기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간, 사행업종․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첫만남 이용권은 올 1월 3일부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신청 외에도 복지로 또는 정부24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의원은 11일 오전 온양읍 골못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 녹지공원과와 울주군 도시과 등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여 온양읍 골못공원 조성계획 및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공원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골못공원은 천혜의 자연 자원인 골못을 활용한 수변공원으로 온양읍 대안리 일원에 조성될 계획이며, 울산시는 골못공원 조성계획 수립 용역비 1억 5천만원을 투입,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이다. 현재 골못공원은 10년전 도시관리계획상 공원으로 결정만 해놓고 공원조성계획이 수립되지 않았고, 특히 올해 공원 일몰제로 실효를 앞두고 있어 자칫 주민들은 공원을 잃을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시는 올해 1월 중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따라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향후 주민편의시설 확충이 가능해져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휘웅 의원은 “온양읍은 3만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고 인근 지역에 대규모 개발이 추진 중인 곳인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이용할 만한 공원 하나 없어 주민들은 불편함을 감수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1년도 제2회 교육공무직 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12일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와 교육공무직 정보나눔터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돌봄전담사(5시간) 일반 13명, 장애 2명, 유치원방과후과정반전담사(5시간) 일반 10명, 장애 1명, 조리사 28명, 교육복지사 일반 12명, 장애 6명, 교육업무실무사 일반 9명, 장애 2명, 특성화고 6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20명, 장애 2명, 특성화고 1명, 체험활동실무사 일반 4명, 특성화고 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8명, 조리실무사 일반 94명, 특성화고 2명, 학교운동부지도자 7명, 취업지원관 2명으로 총 11개 직종 232명이다. 이번 시험에서 교육복지사 등 11개 직종 251명 모집에 2,147명이 지원해 평균 8.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교육업무실무사가 48.4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채용시험에 장애인 근로자를 37명 대거 모집하여 21명이 최종 합격하였으며, 올해 처음 도입한 특성화고 선발 전형에 울산 소재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도 12명 포함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 최종합격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이 조달행정의 발전과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2021년 조달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조달청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조달이용 우수기관은 매년 조달청을 이용하는 공공기관 중 조달사업 이용실적과 전년 대비 실적 신장률, 나라장터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울주군은 지난해 계약 업무를 추진하면서 총 2,511건, 1,637억원을 조달(나라장터)로 추진했으며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관표창은 11일 군청에서 조달청장을 대신해 부산지방조달청 이인호 청장이 전달했으며, 아울러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직원(회계정보과 전형철 주무관)에 대한 개인 표창도 함께 전수되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 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월 10일 익명의 주민이 방문해 백미(4kg 들이) 11포를 전달했다. 이날 쌀을 기탁한 익명의 후원자는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일상회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한 백미는 후원자의 희망대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의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자 남목1동장은 “임인년 새해부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익명의 후원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후원해주신 물품을 남목1동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 일산동행정복지센터와 일산동 통장회는 지난 1월 10일 오후 8시에 환경취약지 3개소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야간 단속은 직원 및 통장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방법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민원 다발구간의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행위 적발 및 계도를 위한 잠복 단속도 함께 진행했다. 정혜영 일산동장은 “쓰레기 문제는 관공서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해결 할 수 있다.”며 “환경개선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현대미포조선 기능장회는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 지난 1월 10일 오후 6시 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지급될 100만원상당의 푸드꾸러미 선물세트를 포장하여 전달했다. 푸드꾸러미는 독거어르신이 손쉽게 드실 수 있고 보관이 용이한 식품으로 햇반, 라면, 커피, 김, 죽, 참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푸드꾸러미에 필요한 비용 100만원은 현대미포조선 기능장 회원 사용금으로 마련되었다. 현대미포조선 기능장회는 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직원 13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작년 한해 일산해수욕장 팔각정 보수, 동구장애인복지관 놀이터 도색, 참사랑의집 차량 주차선 도색 등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기능장회 전명수 회장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푸드꾸러미가 취약계층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능장인으로써 지역사회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다사랑회는 1월 11일 오후 2시30분 동구청을 방문해 75만원 상당의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품을 동구지역 저소득층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다사랑회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모임으로 매년 떡국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동구노인복지관 어르신 식사대접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사회보장급여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지난해 10월 ~ 12월까지 3개월간 2021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수급자 전수확인조사를 실시했다.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각 개별사업 근거법에 따라 복지급여수급자의 적절한 수급 자격 및 급여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회보장시스템을 통하여 제공 받은 최근 갱신된 소득재산 공적 자료를 근거로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확인조사는 1,618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조사결과는 자격변동에 따른 보장중지 311세대, 급여감소 1,028세대, 급여증가 279세대로 결정되었고, 이후 부정수급자는 보장비용 환수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또한, 확인조사 기간동안 보장변경자에 대해 충분한 사전안내와 소명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필요시 현장방문도 병행 추진했으며 아울러 반드시 보장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타 복지제도를 활용해 최대한의 권리구제를 제공하는 방안도 강구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확인조사를 통해 적절한 수급자격 통합관리는 물론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민간자원 서비스 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4,086건, 4억6,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등록면허세(면허)는 지난해보다 353건 8백만원(1.7%)이 소폭 증가된 것으로 증가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판매가 늘어나면서 통신판매업 면허가 증가된 데 따른 것이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각종 인․허가 등의 면허를 보유한 납세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며, 1종부터 5종까지 각 면허종별로 최고 67,500원에서 최저 18,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2월 3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 또는 CD/ATM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고, ARS 무료전화,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위택스 앱, 가상계좌 이체(농협, 지방세입계좌)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양정동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웃 안부 확인의 날 '이웃온day'를 실시한다. '이웃온day'는 매월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들이 독거노인과 1인 중장년 등 안부 취약계층을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안부를 확인하는 날이다. 11일 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정회 회원들은 결연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상가 등을 찾아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도 펼쳤다. 양정동 관계자는 "'이웃온day' 활성화로 지역 주민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주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 관계망이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1만6천930건에 7억3천4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건수는 2천240건, 금액은 3천만원이 늘어났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식품접객업, 식품제조가공업, 숙박업, 이·미용업, 의료업, 건설업 등 지방세법 시행령에 열거된 각종 인·허가 등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면허 종별은 사업의 종류 및 규모 등을 고려해 1종부터 5종까지 5단계 세율로 한다. 최저 1만8천원부터 최대 6만7천500원까지 부과된다. 2022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기한은 다음달 3일까지로,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납부전용계좌(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지방세인터넷시스템 위택스, 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등록면허세 미납 때는 각종 인·허가에 대한 취소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고 납부기한이 지났을 때는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부담해야 하므로 정해진 기간 내에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안부를 확인하기 어려워 발생 가능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월부터 '울산 안심살피미 앱'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산 안심살피미 앱'은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 동안 화면터치나 버튼조작 등 휴대전화 사용이 없을 경우 사전에 긴급 구호자로 등록한 보호자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등에게 위험신호 문자가 전송되는 서비스다. 보호자와 담당자가 위험신호 문자를 받으면 먼저 전화 연락을 시도하고, 이후 상황에 따라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협력해 방문 확인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북구는 우선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 가구 200명을 대상으로 '울산 안심살피미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순차적으로 노인과 장애인 중 사각지대 주민 등으로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 안심살피미 앱'은 안드로이드 시스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설치해 사용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홀로 지내는 가족의 안부가 더욱 걱정되는 요즘인데 울산 안심살피미 앱이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조대웅 동장, 김태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남규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기부를 약속한 관내 부동산업체인 ‘정석부동산중개사무소’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수익 가운데 매월 3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으로, 이날 착한가게로 가입한 ‘정석부동산중개사무소’는 매월 3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삼산동의 저소득세대를 정기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정주연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로 경기가 좋지는 않지만 지역 주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작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자는 마음으로 착한가게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조대웅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와 함께 ‘천사구민’, ‘착한출발’, ‘착한모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은 삼산동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생필품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생필품 지원은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 각 1세대에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구입한 쌀, 라면, 소고기, 화장지 등 15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서범식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분들이 어렵지만 특히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기에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이 사랑의 꾸러미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 이웃 간의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주민이 모아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주변에서 발굴한 위기가정이나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우리 구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방안인 ‘나눔천사 희망이음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말 기준 나눔천사기금의 총 누적 모금액은 24억7천2백만원으로, 나눔천사기금은 저소득층 청·장년을 위한 이플러스사업,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주거위기 가구를 위한 희망둥지사업, 사회복지기관 맞춤형 복지사업 지원, 동 행정복지센터 특화사업 지원 등에 17억1천1백만원을 집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구민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나눔천사기금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재정이 어려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등을 위해 활용되어 위기가구 해소와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너무나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올해도 우리 구에서는 촘촘한 복지를 구현하는 따뜻한 희망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