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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가어항 경관 및 조도개선사업 추진

도두항 내 방파제 조명시설 9개소 및 신양항 마리나 전기시설·가로등 9주 설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어항(도두항, 신양항)을 이용하는 어업인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야간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오는 7월중 ‘도두항 및 신양항 경관 및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어항은 지역 주민의 생활공간, 수산물의 생산·유통·가공을 처리하는 수산거점 및 해양레저 활동공간으로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있으나, 항내 경관 및 조도개선 미흡으로 지역 낙후, 안전 사각지대 발생 및 이용자 피로감 증대 등 큰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야간 어선 입출항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두항에 방파제 조명시설 9개소를 설치하고, 신양항에는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 및 야간 어항 이용성 제고를 위해 마리나(16선석) 전기시설 및 가로등 9주를 설치할 계획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경관 및 조도개선 사업을 통해 어항을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