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상반기 개발행위허가 건수가 1,636건으로, 전년도 상반기 1,341건 대비 295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년간 개발행위 허가 건수가 2018년부터 감소세였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건축허가 관련 개발행위 허가 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발행위 허가 유형을 보면 건축허가 관련은 1,550건, 태양광발전시설 22건, 주차장 및 차고지 16건, 야적장 등 기타 허가 48건 등 총 1,636건이다.
건축허가 관련 개발행위허가 협의 사항은 지난해 상반기 1,185건에서 올해 상반기 1,550건으로, 지난해 보다 365건이 증가하여 주요 증가 요인인데 반해, 나머지 태양광, 주차장 등 개발행위 허가는 비슷하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개발행위 허가 시 허가기준에 따라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히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라며 “개발행위로 인한 민원 발생이 최소화되도록 사업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