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제10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과 고령화에 대비한 인구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선옥 주무관이 경남도시자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인구의 날’은 인구 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경제·사회적 악영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저출산·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1년 8월에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개인 표창은 인구문제 대응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창원시 청년정책 수립,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사업 등 청년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한 김선옥 주무관이 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가칭)결혼드림론, 기업노동자와 대학생의 정착지원금 확대, 기업유치 2520+를 포함한 3대 프로젝트를 핵심으로 일자리, 주거, 출산·보육, 교육, 노후, 인구대응 6개 분야별 111개의 2021년 창원형 인구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인구절벽과 저출산 문제가 사회 전반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인구정책은 단기간에 성과가 나지 않는 어려움은 있지만, 다양한 시책 발굴과 개선으로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고 모든 사람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