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티앤모프는 JM솔루션과 해외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으로 구성된 1천 세트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난 7월 완판했다고 전했다.
라이브 방송은 명동에 위치한 제이엠솔루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미주, 동남아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세트는 마스크 팩 등 13만 원 상당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됐다.
지피클럽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제이엠솔루션은 20억 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마스크팩을 비롯하여, 착한 성분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중 하나이다.
티앤모프는 현지인으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조직을 갖춰 2017년부터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직접 라이브방송을 통해 한국화장품을 마케팅 및 판매했다. 지금까지 동남아시아, 일본 등 아시아 국가 시장에 직접 마케팅 및 유통한 국내 브랜드만 90여 개이며 2020년에만 120만 개 이상의 제품을 현지 시장에 선보였다.
티앤모프의 김재민 대표는 “해외 고객은 물리적인 제약 등으로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화장품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구입하는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역직구 방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