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지현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4일, 지역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연무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부터 양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 ADHD를 앓고 있는 한부모가정 아동의 사례관리 건이 계기가 되었으며,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 필요성에 대한 공감으로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위기가정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공동 활동 △통합사례회의를 통한 대상자 연계 △지역 내 복지자원 조사·개발·관리 협력 △간담회를 통한 지속적인 상호 교류 등이다.
김명옥 정자2동장은 “정자2동은 단독주택과 빌라가 밀집한 복지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이번 협약으로 조금 더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