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의정부시 흥선동은 8월 19일 의정부로타리클럽에서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생필품세트 200개를 후원하고 흥선노인복지관에서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시행 중인 가운데, 생필품에 대한 소비가 급증하고 있지만 생활고로 어려운 취약계층에 생필품(주방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00 할머니는 “코로나19로 외출도 못하고 생필품도 부족했는데 주방용품 선물에 안부까지 확인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돈신 의정부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가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정이 넘치는 흥선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