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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021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전개한다.


수원·순천·원주·인천 등 15개 도시의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챌린지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을 줄이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에코바이크’ 앱을 설치한 뒤 활동 지역으로 ‘수원시(구·동)’를 선택하고 출퇴근 시간대를 설정해 이용하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에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는 포인트(점수)로 환산된다. 자전거 주행거리 l㎞당 1포인트가 적립되며, 자전거 출퇴근을 장려하기 위해 설정된 출퇴근 시간대에는 l㎞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챌린지를 마치면 주최 측이 우수 참가 도시 3곳과 우수 참가자(개인 3명 및 3개 팀)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등을 줄일 수 있다”면서 “건강도 챙기고 지구도 지킬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