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1년 상반기 직속기관이 진행한 1,937개 직무연수에 작년 동기보다 33,779명이 증가한 94,319명의 교직원이 참여하였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8월 27일 도교육청 행복관에서 충북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김병우)를 통해 교직원 대상 상반기 연수 실적을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교직원 대상 연수는 총 1,937개이며, 참가한 교직원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4% 증가한 94,319명이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교육, 인공지능, 에듀테크와 같은 미래교육과 고교학점제 준비 등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른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또한 단재교육연수원을 비롯한 도교육청 직속기관들이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연수를 기획하여 진행한 것도 직무연수 참가자 증가의 원인이 되었다.
충북교육연수위원회에서는 하반기부터의 연수 방향을 △ 학교-직속기관-도교육청의 연수 협력제체 구축, △ 교육회복을 위한 연수 지원으로 설정하였다. 설정된 연수 방향을 통해 도교육청은 현장 교직원들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현장 맞춤형 연수 운영으로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연수위원회 위원장인 김병우 교육감은 “연수를 통해 함께 더 나은 충북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역량을 강화하며, 모든 학생의 학습 결손 및 격차 해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