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는 오는 11월 제386회 제2차 정례회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참여와 소통을 위하여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 창구’를 운영한다.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은 도민제안 창구의 제안내용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해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도민 불편사항 등으로 이는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안하는 내용 등은 제안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방법은 전라북도의회 홈페이지(www.assem.jeonbuk.kr) 내 열린의회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225 전라북도의회 의사담당관실) 또는 이메일(wjwoo3@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라북도의회 송지용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은 도의원 뿐만아니라 도민이 직접 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