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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예술로 마주보며 소통하는 발달장애인 예술작가들의 특/별/전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개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경기도 내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복지관으로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인 그림 작가들의 모임인 ‘아트림’과 함께 9월 8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천시 소재 스페이스작에서 예술로 마주보며 소통하는 발달장애인 예술작가들의 특별전 ‘같은 곳을 바라보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복지관 소속 꿈이소(청년발달장애인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소중한 공간) 공예작가 7명과 아트림 소속 그림작가 10명의 70작 이상의 공예 및 그림 작품들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2021년 가족사랑/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작품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전 9시30분부터 저녁 8시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전시 관람자에게는 작가의 굿즈가 기념품으로 지급된다. 특히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참여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추어 운영될 예정으로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온라인 전시회가 함께 운영된다.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효민 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장애유무와 상관없이 함께 아름다움을 느끼고,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동행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지역주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