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상혁 기자 | 공카는 ㈜액티브에이디의 카셰어링 서비스 ‘공카’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카는 광고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랩핑 광고를 제공하고, 이용자에게는 광고가 부착된 공카의 차량을 렌트하여 따로 렌트비 청구없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카에서 새로 출시하는 서비스는 기존 무료 카셰어링 서비스는 유지하지만, ‘공카PLAY’라는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 부분 유료화를 시도한다는 입장이다.
㈜액티브에이디의 황기연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줄어들지 않은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 중에 하나가 ‘차박’이라는 이야기는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 차박을 카셰어링 서비스에서도 이용하고 싶다는 고객의 목소리가 있어 콘텐츠 카셰어링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공카 관계자는 “새로운 콘텐츠에 투입되는 초기 비용이 크다 보니 기획에 어려움이 따른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공카PLAY 서비스도 기존 서비스처럼 무료로 제공하는 것도 검토해 보았지만, 기존 서비스 이용자와의 형평성, 현실적인 문제 등을 고려하여 유료 서비스로 진행하되 타 업체의 카셰어링 서비스보다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했습니다.”라며 차량 랩핑 광고의 면적 비율에 따라 렌트비를 할인해 주는 방향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액티브에이디에서 출시 예정인 ‘공카PLAY’ 서비스는 차박을 할 수 있는 ‘공카PLAY 미니캠핑’ 외에도 차량 내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공카PLAY 시네마’, 노래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카PLAY 뮤직온’, 서비스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카PLAY 위드펫’ 서비스도 곧 런칭할 계획이다.
한편 ㈜액티브에이디는 콘텐츠 카셰어링 서비스인 ‘공카PLAY’를 9월 중으로 오픈 베타로 진행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정식 서비스로 전환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