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효촌초등학교는 9월 7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미술관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서 2학년 학생들은 ‘빛으로 비추는 장욱진’친환경 키트를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나만의 마을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마을에 꾸며 주고 싶은 집, 나무, 산 등 소재들을 활용하여 각자 개성이 담긴 마을을 완성하였다.
학생들은 장욱진의 다양한 작품을 활용해서 나만의 마을 이야기를 그림자 상자로 표현하면서 장욱진 화가와 장욱진 미술관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었다. 작품을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화가 장욱진 예술 작품의 우수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술 작품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고 나도 훌륭한 미술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숙 교장은 “찾아오는 미술관 체험 교육으로 미술 작품의 우수성을 깨닫고 풍부한 정서를 함양하며 미술 교육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효촌초등학교 학생들이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