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성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500여 곳을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및 이력제 점검 및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축산정책과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에 대비,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축산물 취급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축산물 취급 업소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이력번호 미표시·허위표시, 기타 영업자 및 종업원의 준수사항 등을 중점 단속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축산물위생관리법」, 「가축 및 축산물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으로 축산물의 생산·유통과정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부정 축산물의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