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지난 7월 제1기 주민자치위원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주민자치회 위원 40명을 새롭게 위촉하며 힘차게 출범한 제2기 서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제1기 서둔동 주민자치회 기금을 정식으로 전달받는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여연 전 주민자치회장(제1기)과 최영록 현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해 약 1천 8백만원의 기금을 전달하고, 서둔동 주민자치회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영록 서둔동 주민자치회장은 “제1기 위원분들이 십시일반 모아왔던 주민자치회 기금을 2기 활동을 위해 전달해주시니 든든하면서도 마음이 무겁다.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주민자치 활동을 펼치지 못한 1기 주민자치회를 위해서라도 서둔동 마을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