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추석명절 대비 방역대책 실무회의」를 개최,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방역과 진료체계 구축 △전통시장·터미널·김제역 등 다중 집합장소 특별점검 △코로나19 상황실·선별진료소·열화상 카메라 감시 운영·방안 등이다.
또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접종 완료자 포함 8인까지 가능),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준수 및 추석연휴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 자제 등을 통해 사람들의 이동 및 접촉을 최소화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이고 빈틈없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강해원 부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특별히 그 중요성이 큰 시기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하향되었지만 추석명절 전후 이동량이 많아지며 다시 방역 고비를 맞을 수 있음을 강조, 다중 집합장소, 복지시설 등에 대한 방역조치들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