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춘산면 빙계리 및 가음면 현리리 일원에 위치한 빙계계곡 군립공원의 원활한 관리운영을 위해 ‘의성군 군립공원위원회’를 서면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군립공원위원회는 ‘의성군 군립공원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은 부군수이며, 관련업무 부서장, 의성군의회 의원, 춘산면 및 가음면 주민, 자연공원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간 △군립공원의 지정·해제 및 구역변경에 관한 사항 △군립공원계획의 결정·변경에 관한 사항 △군립공원의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군립공원의 보전·관리에 관한 중요 사항을 논의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빙계계곡 군립공원의 자연생태계와 자연·문화경관 보전에 관심을 갖고 빙계얼음골 야영장 운영 등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