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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14호 찬투 태풍 대비 비상체제 전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14일 현재 태풍 찬투 가 중국상하이 부근 해상까지 북상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고 예찰 및 피해예방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도 지역은 태풍의 영향으로 15일까지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재해취약지구, 상습침수지구 및 해안가 등을 중심으로 집수구 지장물 제거, 통제선 설치 등 예찰활동 및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태풍으로 인한 강풍에도 대비하여 비닐하우스, 도로입간판 고정, 현수막 제거 등 강풍에 취약한 구조물에 대한 점검과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태풍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태풍진로를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및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