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대일실업에서 위기가구 돌봄 및 나눔 활동에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이렇게 모인 기업, 단체, 익명의 개인 기부자들의 후원물품은 백미 113포(10kg), 성금 180만원, 라면 20박스(40개입), 식료품 키트 등 약 243가구 분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구 등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석 정자3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 릴레이를 펼쳐 주셔서 감사드린다.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