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4일, 명절을 맞이하여 온정 가득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석명절 사랑나눔 이웃돕기 전달식’을 가졌다.
정자2동 단체장협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북수원신협, 예스식자재마트, 수원서부교회, 수원화산교회, 수원새마을금고, ㈜대일실업,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단체 등 관내 기관 및 단체 28개소가 참여했다.
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백미(10kg) 345포, 라면 101박스, 상품권 150만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476가구에 전달되며, 홀몸노인 30가구에게 5만원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물품 장보기를 대행하는 ‘사랑의 띵동’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용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풍성한 추석명절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명옥 정자2동장은 “후원해주신 물품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기 실직자 및 저소득 다자녀가정 등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자”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