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1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무단투기 상습지역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고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주민들로만 구성했으며, 통장협의회 등 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월드컵로 양측 도로변 등 관내 무단투기 상습지역 5개소를 중심으로 쓰레기 분리작업을 진행했으며, 적발된 쓰레기 무단투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하현승 연무동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주민들과 함께 한 이번 대청소를 통해 보다 깨끗한 연무동을 만들 수 있었다. 도시환경을 훼손하고 이웃에게 고통을 주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