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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청렴도 및 갑질 위험 이상 무!

청렴도 제고 및 갑질발생 예방위한 전 구성원 자가 진단 실시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청렴‧윤리경영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청주문화재단은 16일(목),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도 향상 및 갑질 발생 위험 예방을 위한 자가진단’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에서 제공하는 설문양식을 통해 진행한 이번 자가진단은 지난 달 10일 ~ 12일 사흘간, 휴직자 3명을 제외하고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19명 포함 총 1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청렴도 자가진단」결과 재단 직원의 93%가 ‘매우안전’, 7%가 ‘대체로 안전’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매우 안전’ 8% 증가, ‘대체로 안전’은 6% 감소한 수치로, ‘위험’ 수준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재단 구성원 스스로 자정 능력이 향상 되었다고 진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직 내부의 불신과 불만의 해소를 위한 대화와 소통 노력 여부’를 묻는 질문에 3명이 ‘아니오’로 응답,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조금 더 적극적인 소통이 주문됐다.


한편 ‘개인’과 ‘직장문화’2개 항목으로 진행한 「갑질 발생 위험 자가진단」에서는‘개인’의 경우 설문 참여자 전원이 자신의 갑질 유발 가능성에 대해 ‘낮음’으로 자평했다. 반면 ‘직장문화’ 항목에서는 17%가 갑질 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에 대해 만 39세 이상과 이하 구성원 간 시각차가 존재해 세대 간의 이해와 소통 노력이 요구됐다.


청주문화재단은 “이번 자가진단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재단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청렴한 직장문화로 일하고 싶은 재단을 만들기 위한 노력 중 하나”라며 “이번 결과를 전 구성원과 공유해 더욱 청렴도를 높이고 갑질 문화가 없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