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9월 21일 제14회 치매극복의날을 맞아 “칠순이벤트”, “치매파트너 이벤트”, “치매극복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를 마련하여 치매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대면 캠페인이 어려운 시기에 치매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안동, 이제부터 저희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중이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주간동안 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치매인식개선 홍보영상 상영, 치매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농업치유연계프로그램인 ‘장아찌만들기’, ‘콩나물키우기 체험키트’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였다.
또한,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극복에 기여한 공적으로 국무총리상, 경상북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을 위해 함께 애쓴 직원들의 노력으로 수상하였으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