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9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구청 직소민원실에서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계획 보고회는 민선7기 주요사업의 의미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종합적인 정책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및 성과관리와 연계하여 능동적인 구정운영을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27일 복지환경국, 보건소를 시작으로 28일 문화녹지국, 29일 신성장전략국, 기획조정실, 감사실, 행정국, 30일 도시국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으로 현안사업, 역점추진 사업, 특수시책 등을 중점 보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요 현안사업은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예상되는 문제점들의 개선방안과 연내 추진완료 방안을 마련하고 역점추진 사업과 특수시책은 2022년 구정이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부서별 다양한 사업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내년도 주요 특수시책은 △ 어르신 맞춤형 큰 활자 고지서 제작 △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맞춤형 정보화 교육 △ 글로벌/대기업 온라인 취업 멘토링 사업 추진 △ 상생협력상가(한옥카페) 조성 △ 메타버스 활용 새내기공무원 특별교육 실시 △ 시니어와 주니어의 문화콜라보 공연 △ 꽃피는 금호강 조성 △ 찾아가는 행복북구 강의실“붕붕 러닝카”운영 등 구민과 함께 혁신을 통한 미래 북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들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 부서는 2021년 부진했던 사업들은 철저히 분석하여 모든 사업들이 연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며 앞으로 100년, 미래 북구를 설계하는 주요사업인 도심융합특구 조성, 경제도시, 관광도시 실현 등의 주요사업들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2년도 업무계획은 보고회를 통해 보완된 후 연말 예산반영과 함께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