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서울신학대학교 총무처는 9월 8일 학교 청소와 정리를 담당하는 미화팀 청소노동자를 위한 휴게실을 새로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총무처는 기존 대학의 각 건물마다 설치되어 있는 좁고 열악한 환경의 휴게실 개선을 위하여 지난 8월 17일부터 공사에 착수하였고, 약 1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넓고 쾌적한 공간의 휴게실을 마련하였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전기온돌판넬을 설치하였고 냉난방기 및 집기류 설비를 통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개소식은 조기연 부총장의 기도와 조성호 총무처장의 경과보고로 진행되었으며 황덕형 총장은 격려사에서 “어머니의 마음으로 학교를 위해서 애써주시는 여려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며,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오랜 기간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소식을 마친 후 황 총장이 준비한 추석선물을 미화팀과 보안팀, 관리팀에 전달하였고, 학교 식당에 별도로 자리를 마련하여 노고에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