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0월 한 달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각종 시설물의 대대적인 점검 등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여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북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노후‧고위험시설 및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설 등 56개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민간전문가 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점검 생활화를 위해 자율안전점검 구민 홍보를 다각화하고,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