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비영리단체 수원시 소리샘 봉사단에서 매탄3동 관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생신상을 마련하여 축하해주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갔다.
소리샘 봉사단은 추수의 계절 10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을 위해 자택에서 미리 준비한 오곡밥, 미역국, 불고기, 잡채, 삼색전, 나물 등으로 생신 상차림을 하고 다함께 생일축하 노래에 맞춰 케이크의 촛불을 끄면서 생신축하 자리를 마무리했다.
홀몸어르신 생신상차리기 자원봉사 활동은 수원시 소리샘이 추진하는 2021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소외된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는 사업으로 올해 10월까지 진행되는 사업이다.
김영숙 대표는 “홀로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께 한 끼 식사라도 정성스럽게 손수 만든 음식으로 모시고 싶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 어르신들과 봉사단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