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의성군은 전열기 사용이 급증하는 추운 동절기를 대비해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은 전기안전 분야에 취약한 관내 전통시장 210여개 점포에 대해 전기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며, 상인들의 경각심도 일깨우고자 마련된 것이다.
점검을 통해 절연, 누전차단기, 인입구 배선, 개폐기, 옥내외 배선, 접지 등 6개 분야에 대한 점포별 전반적 적정성을 평가하였으며, 보수가 시급한 불량시설에 대한 현장 정비도 병행해 실시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시설에 대한 사후 안전조치 이행을 상인들에게 고지하였으며, 이행 여부 등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자기 날이 추워져 전열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상인들께서 전기안전사용을 생활화 하시길 바라며, 군도 모두가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