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15회 대산보험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산보험대상’은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대산(大山)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제정한 상으로 ▲보험산업발전 ▲보험학술연구 부문에서 국내 보험 발전에 현저한 공헌을 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대산보험대상은 보험 분야 국내 최대 규모로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씩, 총 1억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보험산업발전 부문`은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실천적 기여도가 높은 개인이나 단체를 `보험학술연구 부문`은 보험의 이론적·학술적 체계 정립을 통해 국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기념사업회 추천위원을 비롯해 보험 분야 연구자, 관계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대산보험대상은 과거 보험의 불모지였던 한국의 보험산업발전을 이끄신 대산 신용호 선생과 같은 분이 나올 수 있도록 제정한 상”이라며 “보험의 선진화와 보험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할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수상자는 각 부문별 예심과 본심, 그리고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한 후, 12월 초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