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연제구는 지난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연제구 제3호 다함께돌봄센터 ‘해맞이 아이꿈터’ 개소식을 10월 22일 개최했다.
거제4동 해맞이둥지 2층에 설치된 ‘해맞이아이꿈터’는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학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숙제지도, 놀이, 간식 등 방과 후 시간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및 저학년이 우선 이용할 수 있다.
이성문 구청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다양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저출산 문제 극복은 물론이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연제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제도적으로 안정된 보육 돌봄을 받아오다 초등학교 입학후 맞벌이 가정의 큰 고충사항인 초등 저학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2018년 '다함께돌봄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2019년 다함께돌봄 1호점 ‘우리아이꿈터’를 시작으로 매년 한 곳씩 운영을 확대 중이며, 이날 3호점 ‘해맞이아이꿈터’ 개소에 이어 내년 초에는 4호점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