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사지동 내에 설치된 노후로 성능 및 효율이 저하된 탈취설비를 교체해 악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개선사업은 침사지동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설비로 예산 약 7억 2천만 원을 들여 탈취설비(200m3/min, 약액세정식)를 설치했다.
이 설비는 악취를 적정포집 처리로 제거하고 또한 악취로 인한 기계시설물의 노화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약액세정 방식이며 기존보다 성능이 좋은 시설로 교체한 사업이다.
더불어 침사지에서 근무하는 운영관리자의 근무환경 개선 효과로 더욱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악취민원에 대비해 이러한 악취제거 시설을 개선해 악취민원을 줄이고, 또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하수처리가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