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포항시가 관내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및 수행기관 310개소 대상으로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독려를 위해 서한문을 발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한문을 통해 인구 50만 붕괴 시 대도시 특례 업무 처리 권한 축소 및 행정기관 감축, 지방교부세 감소로 이어져 결국 시민의 삶의 질 저하가 우려 되는 위기상황이므로 인구 50만명 이상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노인장애인복지시설 및 수행기관장에게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많은 사람들이 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는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노인·장애인시설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캠페인 실시 및 SNS를 활용해 주소갖기 참여 분위기를 유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