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는 주민 주도의 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우리동네 생생정보통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동네 생생정보통 UCC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집콕 생활의 보편화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고 복지정책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민과의 접점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지역주민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6개월 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북구의 13개 동행정복지센터와 각 동주민들이 기획에서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해 각 동의 색채가 가득 담긴 UCC 영상이 출품되었다.
출품작 중 주민 및 기관의 참여도, 내용구성력, 홍보성,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 추진력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최우수작품에는 금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우수작품으로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와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가 선정되는 등 총 6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지통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많은 분들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들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많은 주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공모전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만날 수 있도록 북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