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동구는 29일, 성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라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동부경찰서,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성・가정통합상담소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역 광장에 집결하여 초량동 일대를 돌며 활동하였다.
참여자들은 ‘성매매는 불법입니다’ ‘불법 촬영 OUT!’ 등의 구호를 외치고 불법 촬영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는 탐지카드를 배부하며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동구 관계자는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 범죄취약지역 모니터링,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달빛 안심길 조성 등을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