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은 11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1 서부산오케스트라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예술을 통한 교육균형발전 사업의 하나로 서부와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열리는 오케스트라 연주 발표회이다.
이 축제에 초등학교 9개교, 중학교 4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14개 학교의 학생 7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영화와 애니매이션 O.S.T.를 비롯해 세계 유명팝송과 뮤지컬 음악, 현대적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한 전통민요, 차이코프스키의 음악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회관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중계한다.
박귀자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우고 문화예술 소양을 지닌 행복한 미래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