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3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심한 부상을 입고 가장 마지막으로 구조된 신은총 예비역 하사에게 격려금과 휠체어를 기증했다.
신은총 예비역 하사는 국가유공자 상이등급을 단순 허리,무릎 골절로 6급 2항만 인정받았다.
피격사건 이후 11여 년이 넘도록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복합부위통증증후군과 싸우고 있는 신 하사는 지난해 10월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재심을 신청했으나 보훈처는 '현재 등급 유지' 결정을 내렸다.
신 하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유을상 회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게 휠체어를 지원 받아 격려금을 함께 전달하며 재활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