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성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제2기 정보공개모니터 요원 12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 정보공개모니터 요원은 구정 전반에 관한 올바른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요자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위촉했다.
앞으로 정보공개모니터 요원은 사상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총 666개의 사전 정보공개 자료에 대해 구민들의 관심사항과 주요 정책정보가 충실하게 제공되는지 여부, 법 규정에서 공개돼야 할 정보들이 제공되는지 여부, 공개정보를 검색하는데 불편사항 등에 대해 수시로 살펴 개선 건의를 하는 등 정보공개 제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 활동을 하게 된다.
여운철 권한대행은 “이번 모니터단 위촉으로 수요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선제적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이들의 활동이 올바른 정보공개로 구정에 발전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