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경기도의회 김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2)이 11. 9일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원들의 각종활동 시 복무규정을 준수해줄 것과 지역의 청년예술인들이 공연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동철 의원은, 최근 경기아트센터 단원 중 복무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다른 공연에 무단으로 출연하여 2개월의 정직처분을 받은 사례를 지적하며 “외부공연에 출연하여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원의 수준 높은 공연을 경기도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해진 규정과 절차안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 말하고 “공립 예술단원은 공무원에 준하는 신분인데 규정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도덕적 해이로 볼 수 밖에 없다”며 재발방지와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하게 질타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경기도내 청년예술인들이 매우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데, “경기도의 공연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경기아트센터가 지역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말하며,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마련을 위해 경기아트센터가 노력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