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와 영도경찰서는 좁은 골목길과 공폐가가 밀집한 신선동 일대에 692m 구간의 안심골목 조성을 완료하고 11월 4일 방문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영도경찰서를 주관으로 영도구와 신선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어두운 골목을 밝히기 위한 태양광 LED 센서등 24개 설치를 시작으로, CCTV 6대와공폐가 및 사각지대 가림막을 설치하였으며, 21개 전신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하고 692m 길이의 도로에 산뜻한 색을 입혀 범죄예방에 보다 효율적인 골목을 조성하였다. 영도경찰서의 2021년 부산시 지역치안협의회 공모선정 사업비 48백만원과 영도구 여성폭력예방 협력체계 구축운영 사업비 2백만원을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신선동 한 주민은 “거리가 이전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해져 야간에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깨끗해진 골목이 잘 유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