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래시장이 오는 11월 15일~11월 28일까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해양수산부 주관‘2021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2차 행사’에 참여한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올 추석 때 처음 진행된 행사로 지난 1차 행사에서 전국적으로 약 9억3천만 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환급 행사에 대한 소비자와 전통시장의 호응도가 높아 2차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2차 행사는 더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행사 기간을 2주간으로 연장했다. 부산에서는 4개 시장이, 동래구에서는 동래시장이 참여한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 원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기면서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시길 바란다”며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