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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목욕장업 2개소 동선 공개 범위 확대

목욕탕 방문자, 증상 없어도 검사 … 잠복기 고려 4~5일 후 재검사 권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동선 공개된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사우나 여탕’과 서귀포시 표선면 ‘성산포수협 표선복지회관목욕탕 여탕’의 동선을 각각 확대 공개했다.


방역당국은 목욕탕 2곳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기존에 공개한 확진자 방문 일시 외에도 해당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일시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일시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역당국은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격리 중 검사나 재검사에서 확진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으므로, 잠복기를 고려해 검사 4~5일 뒤에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편,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기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